최원준79 “KIA의 미래 봤다” 윌리엄스 KBO 초보감독 ‘1년간의 소회’ ‘브룩스 변수’등 있었지만 꾸준히 이길 수 있는 힘 필요 양현종 없는 마운드 구성 숙제 목표 달성 위해 나도 배울 것 지난 31일 KIA 타이거즈의 2020시즌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올 시즌 첫 출항에 나선 ‘윌리엄스호’는 안방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최종전을 5-4, 끝내기 승리로 장식하면서 144경기 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73승 71패(승률 0.507). 5할 승률은 넘겼지만 5강 문턱은 넘지 못하면서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윌리엄스 감독이 아쉬움의 2020시즌을 돌아봤다. ◇신중한 낙관론 윌리엄스 감독은 최종전에 앞서 2020시즌을 ‘한 단어’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cautious optimism’이라는 단어를 말했다. 신중한 낙관론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 2020. 11. 2. KIA ‘가을잔치’는 끝났어도, 뜨거운 챔필 관중석 5강 꿈은 사라졌지만, 관중석은 뜨거웠다. KIA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시즌 15차전이 열린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올 시즌 최다인 2300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코로나 19여파로 많은 시간 관중석이 닫혀있었고, 이날 KIA는 12번째 관중 입장 경기를 치렀다. 전날 KIA는 LG트윈스에 4-8 역전패를 당하면서 ‘가을잔치’에서 탈락했다. 5강 싸움은 끝났지만 KIA팬들은 물론 삼성팬들도 대거 챔피언스필드를 찾으면서 시즌 최다 관중이 기록됐다. 쌀쌀한 날씨에도 KIA 팬들은 끝까지 관중석을 지켰지만 기대했던 승리 순간은 만끽하지 못했다. 가장 믿음직한 양현종이 출격했지만, KIA는 전날에 이어 홈런으로 만든 선취점을 지키지 못하며 7-11 역전패를 당했다. 1, 2회 3개의 잔루를 남긴 KI.. 2020. 10. 24. ‘우승 샴페인’ 챔필에서 터지나? … KIA, NC전 3-13패 KT 패배로 매직넘버 ‘1’ 21일 결과 따라 우승 확정 NC 다이노스가 KIA 타이거즈 안방에서 우승 샴페인을 준비한다. KIA는 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3-13으로 졌다. 승리를 더한 NC는 이어 KT 위즈가 LG 트윈스에 6-7로 지면서 매직넘버 두 개를 동시에 줄였다. 그리고 ‘1’에서 21일 경기에 나서게 된다. NC가 21일 승리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한다. 만약 NC가 지더라도 KT 역시 패배를 한다면, 2020시즌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는 NC 품에 안긴다. 장현식이 친정팀을 상대로 이적 후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섰지만 2회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경기 시작과 함께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한 장현식은 이명기, 나성범, 양의지에게 3연속 안타를 맞으며 선취점.. 2020. 10. 20. 양현종 8이닝 불꽃투 … 선동열 넘고 통산 147승 KIA- LG전 4-0 시즌 11승…양현종, KBO 리그 다승 4위 최원준, 결승타 맹활약…마지막 잠실 원정 ‘유종의 미’ 양현종이 8이닝 무실점 호투로 ‘호랑이 군단’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다. KIA 타이거즈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4-0 영봉승을 거뒀다. 앞선 잠실 원정에서 2승 13패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작성한 KIA는 올 시즌 마지막 잠실 원정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양현종이 설욕전 선봉에 섰다. KIA는 16일 0-9 영봉패를 당한 뒤, 17일에도 마지막 9회 상황에서 상대 호수비에 땅을 치면서 8-11패를 기록했다. 스윕 위기에서 양현종이 올 시즌 가장 오랜 시간 마운드를 지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현종이 1회말 2사에서 이형종에게 좌측 2루타를 맞.. 2020. 10. 19.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