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바로 알기134

[건강] 편두통…평소 아무렇지 않던 소리가 괴롭거나, ‘빛 공포증’ 느껴질 땐 의심 통증 반복적 발생…신체활동에 따라 증상 악화될 때 반짝이는 빛·점·선이 보이는 등 전조증상 나타날 때 약물·비약물 치료 가능…무분별한 진통제 과용 피해야 두통이 반복적이고 길게는 며칠간 지속되며, 평소엔 아무렇지 않던 소리가 괴롭거나 빛에 대한 혐오감이 느껴지면 일단 편두통을 의심해 봐야 한다. 두통은 크게 일차 두통(원발두통)과 이차 두통으로 분류되는데, 편두통은 일차 두통에 포함된다. 일차 두통은 편두통을 비롯해 ▲긴장형 두통 ▲삼차자율신경두통 ▲기타원발두통으로 분류되고 MRI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차 두통은 뇌혈관질환이나 뇌종양 등 원인질환이 있는 두통으로, ▲발생 후 1분 내 최고조에 달하는 아주 심한 두통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두통 ▲50세 이후 처음 나타나는 두통 .. 2024. 3. 24.
[건강 바로 알기] 인공 고관절 수술 - 이상홍 광주센트럴병원 원장 세라믹 관절면 활용한 고관절 수술…합병증 줄어 장기간 안전 근육 손상·탈구율 감소 철저한 봉합술로 회복 빨라 수술 후 6~12주 하지운동 재활 2개월째부터 운전 가능 최근 고관절 질환의 주된 원인과 형태가 변화면서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에도 큰 변화가 일고 있다. 먼저, 과거에 가장 흔한 질환인 대퇴골두무혈성 괴사증의 급격한 감소인데, 과도한 음주가 줄고 의약 분업 등으로 스테로이드제의 오남용이 감소한 것이 그 원인이다. 여기에 교통사고와 산업재해도 줄어 이차성 외상성 골괴사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평균수명의 증가로 인한 고령인구의 급증으로 고관절 골절이 늘어 치환술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외과의사들에게는 인공관절 수명과 수술후 탈구증이 큰 문제로 대두됐는데 현재는 거의 해결단계에 와 있다. ◇인공 관.. 2024. 1. 15.
[건강 바로 알기] 전립선암 - 김민석 조선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부작용 없는 정교한 로봇수술로 신경 손상없이 절제 남자 위암·폐암·대장암 다음 빈도 치사율 낮아…조기 발견·치료 중요 1㎝ 구멍 뚫어 시술 출혈 등 최소화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 각광 서구화된 식습관과 의료기술 및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평균 생존 수명이 늘어나면서 전립선암 환자의 숫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전립선암은 남자에게 있어 위암, 폐암, 대장암 다음으로 빈도가 높은 암이지만 다른 암에 비해 진행이 느려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암으로 인한 치사율이 매우 낮은 암이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원격 전이가 없는 초기나 중기의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수술적 치료나 방사선 치료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으나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국소 전립선암을.. 2023. 11. 27.
[건강 바로 알기] 발목 질환 - 백인규 녹동현대병원 대표원장 발목 접질린 후 방치하면 관절염 위험 커져 발목 관절 인대·근육 손상 ‘발목염좌’ 압력 분산·스트레칭·약물 우선 치료 자주 삐긋할땐 발목충돌증후군 의심 선천성·외상·반복적 미세손상 원인 발목을 한번도 안 아파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래 걸은 후 발목 통증을 경험하기도 하고, 운동을 하다가 발목을 접질리기도 한다. 일상에서 소위 발목을 접질리는 경우를 발목 염좌라고 부르는데, 의학적으로는 발목 관절을 지지해 주는 인대나 근육이 외부 충격 등에 의해서 일부 찢어져 손상되는 경우를 일컫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한 활동의 제약이 있던 2020년~2022년을 제외하면 발목관절 염좌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수는 매년 증가해 최근에는 한 해 200만 명을 넘는다. 이러한 발목 관절 염좌를 .. 2023. 11. 2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