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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코로나189

“감기랑 비슷한데…돈 들여 코로나 검사 받아야 하나요” 독감·코로나 신속항원검사 최대 10만원 부담에 검사 기피 늘어 의료계 “코로나 확진자 수 집계도 중단돼 확산 우려…대책 필요” “감기와 증상이 비슷한 데 굳이 돈 들여가며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광주·전남에서 독감 및 코로나 의심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신속항원검사를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달 31일부터 코로나19를 감염병 위험도 4급으로 내림에 따라 검사 진료비 지원체계가 바뀌면서 환자가 검사비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코로나가 2급 질병이었던 지난달까지는 진찰비 5000원이면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었지만, 현재는 일반국민들은 검사비 전액 (3~5만원)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실제 신속항원검사비는 환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독감, 코로나 두 항목에 대.. 2023. 9. 14.
코로나 확산세에…질병청, 방역 완화 계획 연기 코로나 신규확진 6주 연속 증가세 독감 유행 등 호흡기 질환도 비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철저히” 코로나19 확산세에다 독감과 여름 감기 바이러스까지 유행하는 등 호흡기 질환 비상이 걸렸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 증가세 등을 고려해 감염병 4급 전환 등을 담은 방역 완화 계획 발표를 연기하기로 했다. 7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매주 표본 감시 의료기관을 방문한 호흡기 환자의 원인 병원체를 검사한 결과 파라인플루엔자 검출률은 7월 3주 차 29.2%, 4주 차에는 24.6%를 차지했다. 파라인플루엔자는 일반적으로 4∼8월에 유행하는 여름감기로 알려져 있으며, 코로나19 대확산 기간에 잠시 자취를 감췄다가 2021년 9월 유행이 확인됐다. 지난해에도 10월부터 검출되는 등 기존 발생 양상과.. 2023. 8. 7.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4만명대 후반 독감도 유행…마스크 다시 써야 하나 광주 1059명·전남 1296명 방역정책 완화와 역대급 폭우를 동반한 장마시즌 장기화 등으로 실내 생활시간이 길어지면서 코로나19·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이르면 다음 달 초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하향 조정하는 등 방역 조치를 한차례 더 완화할 예정이어서 시민들 사이에선 ‘한여름에 마스크를 다시 써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지난 18∼24일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4만 1995명→ 4만 7029명→ 4만 861명→ 4만 904명→ 4만 2500명→ 4만 1590명→ 1만 6784명이었다. 일 평균 3만 8809명으로, 직전 1주일간(2만 7955.. 2023. 7. 25.
[생생호남] 광주·전남 3477명 코로나 확진…국립광주과학관서 천체 관측 ◇광주·전남, 크리스마스 이브에 3477명 코로나19 확진 광주·전남에서 347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시는 25일 0시 기준 1709명이 코로나19에 신규 감염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위중증 환자는 3명이 늘어난 18명이다. 전남에서는 1768명이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순천 342명, 목포 299명, 여수 259명, 나주 136명, 광양 134명, 무안 117명 등이다. 사망자는 2명 발생했고, 위중증 환자는 1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정부는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자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 획득 등 4개 지표 가운데 2개 이상을 충족하면 논의를 거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할 방침이다. ◇광주북구·해남..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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