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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기기자227

광주 광산구 ‘해묵은 숙원’ 과밀학급·원거리 배정 해소되나 올 신입생 26명 명진고 남녀공학 전환 내년 224명 선발하남2지구에 18학급, 504명 규모 광산고 2027년 개교광주시교육청이 명진고(여고)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해 광산구 고교 과밀화, 학생 원거리 배정 등 해묵은 과제가 풀릴지 주목된다.명진고가 학교 법인 전 관계 등의 비위로 그동안 신입생 미달사태를 겪었기 때문에 학생모집을 위해서는 신뢰 회복이 관건이라는 지적도 나온다.광주시교육청은 여자고등학교였던 명진고등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해 내년부터 224명(8학급)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중학교 3학년을 2025학년도부터 모집한다.명진고는 학생 지원이 급감하면서 올해 신입생 배정 인원이 26명에 그쳤다.현재 1학년 1학급, 2학년 2학급, 3학년 2학급 등 ‘미니학교’로 운영되고 있다.명진고는 .. 2024. 7. 23.
6월 모평은 ‘불수능’…영어 1등급 역대 최소 영어 1등급 1.47% 그쳐…광주 지역 1등급 없는 학교도까다로운 기조 유지 땐 수능 최저기준 미충족 학생 많을 듯“대학수학능력시험이 6월 모의평가처럼 출제된다면 재학생이 큰 혼란을 겪을 것 같습니다.”광주지역 고교진학부장을 맡고 있는 A교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일 공개한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에 대해 크게 우려했다.국어·수학·영어 영역이 역대급으로 까다롭게 출제됐기 때문이다. 평가원은 수능 출제 기관이다.특히 ‘절대평가’로 치러진 영어 영역에서 90점 이상 수험생이 1.47%에 그쳤다. 이는 영어에 절대평가가 도입된 2018학년도 이후 최소다. 수험생들이 고전했던 작년 수능에서도 이 비율은 4.71%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모평은 역대급 난도다.80점 이상을 받아 2등급.. 2024. 7. 1.
‘폐교 위기’ 명진고 남녀공학 전환 추진 교사단체, 이사 전원교체 등 요구광주시교육청이 재단 비리와 학생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인 명진고등학교를 남녀 공학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2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명진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안)을 행정예고 했다. 시교육청은 행정 예고문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여고 선호도 하락 등으로 인한 신입생 감소에 따른 학사 운영과 양성평등 교육 실현을 위해 명진고를 여자고등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려 한다”고 공고했다.명진고는 1986년 광주시 광산구 수완동에서 광이고(여고)로 개교한 뒤 세종고, 명진고로 교명을 변경했다.시교육청은 남녀 공학 전환으로 최종 결정되면 2025학년도 입학생부터 적용할 방침이다.시교육청은 명진고 남녀 공학 전환 검토위원회를 구성한 뒤 학생 배치 여건, 학교시설, 학.. 2024. 6. 21.
킬러문항 없는 6월 모평, 2024학년도 수능보다 쉬웠다 난이도·변별력 갖춘 문항 출제…낯선 유형 수학 문항 ‘당황’47만4133명 응시…의대 증원에 졸업생 8만8698명 ‘최다’4일 시행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치러진 2024학년도 수능보다 다소 쉬웠던 것으로 분석됐다.반면, 입시 학원가에서는 수학, 영어가 까다롭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했다.광주시교육청 진학부장협의회와 EBS, 학원가는 이날 모평에서 국어 영역은 작년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수학 영역은 기존 출제유형과 달리 출제되면서 수험생들이 고전했을 것으로 평가됐다.난도 높은 문항으로는 독서 영역의 경우 지문에서 설명하고 있는 핵심 개념인 ‘중합 과정’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는지를 묻는 9번 문항과 (가), (나)에 제시된 정보와 ‘보기’에 제시된 .. 202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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