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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기기자219

원아 5명 못채워…광주 유치원 12곳 문 닫는다 올 초등학교 병설 5곳 폐원·7곳 휴원…출생아 급감 휴·폐원 속출 초등학교 입학생 1만명 붕괴 우려…초등학생 2029년 35% 감소 한자릿수 교사 채용·교대 기피 현상 등 ‘인구 절벽’ 부작용 악순환 광주지역 출생률 급감으로 올해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5곳이 문을 닫는다. 올해 휴원하는 유치원도 7곳에 달하고 초등학교 입학자 수도 1만명대로 예상되는 등 인구절벽에 따른 악순환이 장기적으로 되풀이 될 전망이다. 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중앙초·월곡초, 치평초, 광주동운초, 조봉초병설유치원 등 5곳을 폐원할 계획이다. 이들 유치원 5곳은 2024학년도 유아모집 결과 공립유치원 학급편성 최소 기준인 5명을 3년 이상 충족하지 못했다. 향후에도 원아 모집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결국 폐원을 예고하고 교.. 2024. 1. 4.
현 중2부터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수능’… 내신 5등급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확정 ‘심화수학’ 채택 않고 ‘대수’·‘미적분Ⅰ’·‘확률과 통계’로 축소 상위 10% 1등급·24% 2등급…수능 중요성 강화·보완 필요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현행 문과수준의 수학 문제가 출제된다. 고교 내신은 예·체능과 과학탐구실험, 사회·과학 융합선택과목을 제외하고 현행 9등급 상대평가에서 ‘5등급 상대평가’ 체제로 바뀐다. 교육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2028학년도 수능은 교육부가 이미 발표한 시안대로 공통과목 중심의 ‘통합형’ 체제가 도입된다. 현재는 국어와 수학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체제이고, 탐구영역도 사회·과학 17개 과목 가운데 2개 과목을.. 2023. 12. 28.
광주서도 학생인권조례 폐지 추진…논란 예고 폐지 조례안 주민조례 청구 절차 진행…내년 4월 19일까지 서명 광주 정서상 폐지 쉽지 않을 듯…전교조 “폐지 추진 단호히 대처” 광주에서도 학생인권조례 폐지 절차가 추진되고 있다. 충남 도의회가 최근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서울시의회도 가세한 가운데 광주에서도 폐지 절차가 진행돼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19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종교단체 등이 주도해 광주시 학생인권 조례에 대한 폐지 조례안이 발안돼 주민조례 청구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이 폐기 대상으로 제시한 ‘광주시 학생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는 학생인권 보호와 증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학생 인권에 관한 광주시교육청, 학교와 교직원·학생·보호자 .. 2023. 12. 20.
수학 1등급 대부분 이과생…정시 ‘이과 침공’ 변수 수학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 차 11점…과목 유불리 심화 우려 ‘문과’ 학생들의 대학 정시지원에서 ‘이과’ 수험생이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 1∼3등급 받을 받은 수험생 대부분이 이과생들이어서 이른바 교차지원으로 인한 ‘문과침공’ 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능 응시생 3198명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수학 1등급 수험생 가운데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이 96.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확률과 통계 응시자는 3.5%에 불과했다. 통합수능 1년차였던 2022학년에는 수학 1등급 가운데 미적분·기하 응시자 비율이 86.0%, 지난해에는 81.4%였는데 올해는 사실상 1등급을 이들이 점령했다는 게 종로학원의 ..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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