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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기기자227

“수능 이과생 수학·국어 유리”…‘문과침공’ 되풀이 되나 종로학원, 2024수능 수학영역 선택과목간 점수차 11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 수학영역의 선택 과목간 표준점수차가 11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번 수능 선택과목간 점수차를 분석한 결과 미적분을 선택한 수험생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148점으로 확률과 통계(137점)보다 11점 더 높았다. 지난해 수능에서 미적분 표준점수(145점)와 확률과 통계(142점)의 3점차에 견주면 무려 8점이나 격차가 벌어졌다. 이는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래 가장 큰 점수차다. 표준점수는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보여주는 점수다. 통상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만점자의 표준점수, 즉 ‘표준점수 최고점’이 상승한다. 선택 과목별로 난이도가 다르면 같은 과목.. 2023. 12. 8.
전남대 이번엔 대입 미술 실기 출제 오류… 재시험 치르기로 치전원 합격자 번복 이어 또 파문 입시 행정 공정·투명성 의심 전남대학교 입시 행정의 공정·투명성이 의심받고 있다. 최근 치의학 전문대학원 합격자 번복에 이어 대입 미술실기시험에서 출제 오류가 드러나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23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21일 진행한 수험생 대상 한국화전공 실기시험에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에 제시되지 않은 정물이 출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시모집 요강에서 ‘수묵담채 실기시험 정물 21개’를 지정했으나 이날 시험에는 일부 다른 정물이 출제됐다. 전남대는 수험생들이 ‘모집 요강과 출제내용이 다르다’고 항의하자 확인을 거쳐 정물 3개가 수시모집 요강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남대는 “인물수채와 수묵담채 2개 분야 실기과목 점수를 무효처리하고 재시험을 치르기로 결정.. 2023. 11. 24.
어려웠던 수능…대학 합격선 3~4점 하락할 듯 서울권 의예 283점·지방권 273점…연세대 경영 277점 ‘1등급 컷’ 국어 화법·작문 87점…수학 확률·통계 92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영·수 주요 과목이 까다롭게 출제돼 주요 대학 합격선이 3∼4점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 수험생들도 이번 수능이 지난해보다 어려웠고 매력적인 오답이 많아 까다로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19일 종로학원은 “이번 수능에서 국어 과목이 어렵게 출제돼 주요 대학의 인문·자연계 합격선 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종로학원은 정시에서 서울대 경영대학은 국어·수학·탐구 영역 원점수 합산 기준(300점 만점) 합격선이 전년(288점)보다 4점 낮은 284점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세대 경영도 277점, 고려대 경영 277점으로 전년.. 2023. 11. 19.
전문가들의 수능 과목별 분석 국어, 전 영역 EBS 교재 연계 변별력 높여 영어, 종합적 사고력 문제 등 다소 까다로워 수학, 6·9월 모평과 비슷…다양한 난도 출제 킬러문항이 사라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영·수 등 주요 과목이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가 높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어영역 EBS 평가단과 입시전문가들은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의 경우 소위 ‘킬러문항’이 배제됐으나 EBS 수능교재를 상당히 밀도 있게 연계하고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이나 개념을 바탕으로 문항을 설계해 변별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실제 변별력 높은 문항이 독서, 문학,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전 영역에 걸쳐 출제됐다. 지문과 ‘보기’의 정보를 토대로 풀어야 하는 독서 10번 문항, 담화 내용이 ..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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