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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전원 합격자 번복 이어 또 파문
입시 행정 공정·투명성 의심
전남대학교 입시 행정의 공정·투명성이 의심받고 있다.
최근 치의학 전문대학원 합격자 번복에 이어 대입 미술실기시험에서 출제 오류가 드러나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23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21일 진행한 수험생 대상 한국화전공 실기시험에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에 제시되지 않은 정물이 출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시모집 요강에서 ‘수묵담채 실기시험 정물 21개’를 지정했으나 이날 시험에는 일부 다른 정물이 출제됐다.
전남대는 수험생들이 ‘모집 요강과 출제내용이 다르다’고 항의하자 확인을 거쳐 정물 3개가 수시모집 요강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남대는 “인물수채와 수묵담채 2개 분야 실기과목 점수를 무효처리하고 재시험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수험생들에게 사과했다”고 해명했다.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은 최근 2024년도 신입생 전형에서 1단계 합격자를 하룻만에 ‘불합격’으로 번복하기도 했다.
대학측이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지원자 4명의 이들의 학사과정 성적이 백분율이 아닌 평균평점으로 입력된 것이 드러났다. 이 중 한 명은 애초 합격에서 불합격 처리됐고 나머지 3명은 합격, 불합격이 바뀌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대는 업무담당자와 관리자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최근 치의학 전문대학원 합격자 번복에 이어 대입 미술실기시험에서 출제 오류가 드러나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23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21일 진행한 수험생 대상 한국화전공 실기시험에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에 제시되지 않은 정물이 출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시모집 요강에서 ‘수묵담채 실기시험 정물 21개’를 지정했으나 이날 시험에는 일부 다른 정물이 출제됐다.
전남대는 수험생들이 ‘모집 요강과 출제내용이 다르다’고 항의하자 확인을 거쳐 정물 3개가 수시모집 요강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남대는 “인물수채와 수묵담채 2개 분야 실기과목 점수를 무효처리하고 재시험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수험생들에게 사과했다”고 해명했다.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은 최근 2024년도 신입생 전형에서 1단계 합격자를 하룻만에 ‘불합격’으로 번복하기도 했다.
대학측이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지원자 4명의 이들의 학사과정 성적이 백분율이 아닌 평균평점으로 입력된 것이 드러났다. 이 중 한 명은 애초 합격에서 불합격 처리됐고 나머지 3명은 합격, 불합격이 바뀌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대는 업무담당자와 관리자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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