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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준기자1161

[떠벅떠벅 남도 걷기 좋은 길] 낮과 밤이 다른 ‘화순 꽃강길’의 매력 화순 꽃강길계절별 코스모스·유채꽃 산책로 조성‘음악분수’ 수·금·토·일 밤 시원한 물줄기‘개미산 전망대’ 화순천 풍경 한눈에화순읍 벽라리에서 삼천리까지 도심을 가로지르는 ‘화순 꽃강길’은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 명소로 떠올랐다.지난해 수변생태공간을 갖춘 2.65㎞ 걷기 좋은 길로 탄생한 꽃강길은 최근 음악분수와 개미산 전망대가 잇따라 생기면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모두 갖췄다.화순 꽃강길을 찾아갈 때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의 널찍한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이곳은 화순적벽투어의 시작점이자 ‘부르면 오는’ 수요응답형 ‘화순콜버스’가 지나는 곳이다.스포츠센터를 지나 꽃강길 어귀에는 ‘남문 푸드존’이 식도락가의 발길을 잡는다. 시원한 음료와 간단한 주전부리를 맛볼 수 있다.초여름에 찾은 꽃강길 주변에는.. 2024. 7. 6.
숲으로 도심으로…새 ‘맨발 길’ 걸어보세요 떠벅떠벅 남도 걷기 좋은 길무안 회산백련지·강진 V랜드공원축제 방문객 새로운 즐길 거리로장성 황룡강변에 1㎞ 맨발 길 조성목포 도심 곳곳서 즐기는 ‘맨발 산책’한여름이 다가오는데도 ‘맨발 걷기’의 인기가 시들 줄 모른다.올해 들어 개성을 지닌 맨발 걷기 길이 전남 곳곳에 들어서고 있다. 신록이 우거진 숲에서, 굽이굽이 흐르는 강에서, 북적이는 도심 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전남 맨발 길을 알아본다.◇‘연꽃 위를 걷는 듯’ 무안회산백련지=이달부터 무안회산백련지 소공원 산책로 구간에 황토 맨발 길이 문을 열었다.길이 500m, 폭 2m 규모로, 연꽃이 피는 못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황톳길 시작과 끝 지점에는 세족장과 신발장을 설치했다.무안군은 여름에 관광객이 몰렸던 회산백련지에 맨발로 걷기 좋은 길을 만.. 2024. 6. 16.
“6월 초여름 더위는 전남서 식히세요” 해수욕·물놀이·숲 명상 등 다채이달까지 ‘여기어때’ 웰니스 행사완도해양치유센터 모든 체험 30%보성 제암산 숲 힐링 80% 할인본격적인 여름 무더위에 앞서 해수욕과 숲 명상, 물놀이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전남 곳곳에 마련됐다.이달 한 달 동안 전남 자치단체들은 관광 명소를 최대 30~80% 할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완도해양치유센터 ‘온천’=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이달 말까지 모바일 앱 ‘여기어때’와 30% 할인 행사를 벌인다.이 앱을 통해 센터 프로그램을 예약하면 30%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추가로 기본 프로그램 5000원, 프리미엄은 평일 1만5000원, 주말 1만원을 할인권을 준다.완도해양치유센터는 청정한 해양환경과.. 2024. 6. 9.
[떠벅떠벅 남도 걷기 좋은 길] 섬진강 습지가 그려낸 한 폭의 그림을 걷다 곡성 뚝방생태공원곡성천 습지 복원사업 올해 준공800m 황토 맨발 길로 공원 한 바퀴인근엔 전통시장·기차마을·동화정원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전역을 오색 장미꽃으로 꾸민 ‘세계장미축제’는 지난달 열흘간 24만명의 관람객을 모았다. 축제가 열린 장미정원은 7만5000㎡(2만2688평)에 달해 인근 명소를 둘러보기에는 하루가 짧다.곡성 주민들에게 최근 장미정원 외에도 뚝방생태공원이라는 보물 같은 공간이 생겼다.섬진강기차마을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뚝방생태공원(곡성읍 묘천리 66-8)은 동악산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의 하나로 올해 새롭게 단장했다.‘생태축’은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나 생태적 기능을 유지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연결하는 서식 공간을 말한다. 곡성군은 플랑크톤과 유기 물질이 풍부한 습지를 복원.. 202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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