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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4계] 섬진강변을 물들이는 곡성 철쭉길 푸른 섬진강과 붉은 철쭉의 향연 17번 국도 따라 5km 철쭉길 ‘화양연화’ 수박향 나는 은어·고소한 참게 ‘섬진강 봄밥상’ 일년 중에 가장 산책하기 좋은 때가 4월이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에 살랑거리는 봄바람도 좋고, 꽃이 피고 진 자리에 나는 연초록 잎사귀들까지 멋진 길동무가 되어준다. 겨울 지나 봄이 오고, 또 금세 여름이 찾아오는 것이 인지상정이지만 꽃피는 봄날을 이렇게 떠나보내기가 아쉬운 사람들이 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올해 봄꽃 구경을 못해서 속상하다면 지금 곡성으로 떠나보자. 곡성은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고 있는 복 받은 땅이다. 특히 섬진강은 벚꽃으로 봄의 시작을 알리고 철쭉으로 봄을 완성하는 봄꽃 종합선물세트 같은 강이다. 은쟁반에 옥구슬이 반짝이듯 맑고 깨끗한 섬진강 물길을 따라 .. 2024. 4. 20.
KIA ‘첫 연장전’ 행운의 승리…대타 한준수, 안타에 결승득점까지 2위 NC와 시즌 첫 대결서 4-3 끝내기 승 양현종 6이닝 2실점 105구 시즌 최다 투구 ‘호랑이 군단’이 시즌 첫 연장 승부에서 행운의 승리를 거뒀다. KIA 타이거즈가 19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차전에서 3-3으로 맞선 연장 10회 끝내기 승을 거뒀다. 무사 1·2루에서 박찬호의 번트 타구를 처리하던 포수 김형준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세이프가 됐다. 이어 공을 잡은 2루수 박민우가 스타트를 끊은 주자 최원준을 잡기 위해 2루로 송구한 사이 3루에 있던 한준수가 홈에 들어오면서 경기가 끝이 났다. 선취점은 NC의 몫이었다. 1회를 삼자범퇴로 시작한 양현종이 2회 선취점을 내줬다. 권희동과 박건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1·2루가 됐다. 이어 박건우의 우익수 플라이.. 2024. 4. 20.
국악 등용문 ‘제23회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 (사)한국전통문화연구회 명인부 대상 상금 1500만원 국악 보급 및 발전에 이바지할 차세대 국악인들의 등용문이 열린다. (사)한국전통문화연구회(이사장 황승옥)가 ‘제23회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을 오는 5월 25~26일 오전 9시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경연은 관악/현악/가야금병창 부문에서 진행하며 명인부 종합대상에 대통령상을 수여하고 상금 1500만원에 부상(가야금, 아쟁, 해금 중 선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일반부는 상금 200만원과 국회의장상을, 고등부 대상에 교육부장관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각 100만원을 수여한다. 오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명인부는 199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대학·일반부는 199.. 2024. 4. 20.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 318 출생수당 프로젝트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야”…18일 시도지사협의회서 “국가·광역기초지자체 3자가 협력해 18년 간 출생 수당을 지원하는 ‘318 프로젝트’를 국가가 정책적으로 추진, 저출생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합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1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 5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 전남의 ‘출생수당 318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국가 정책으로 추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318은 국가·광역·기초지자체 3자가 공조해 18년간 출생수당을 지원한다는 의미로, 2024년 이후 출생아에게 0~17세까지 전남도와 시·군에서 각각 매월 10만원씩 총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득 요건에 상관없이 주소지 기준만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도와 시·군 수당을 합치면 18년간 1명당 4320만원을 받을 수 있고 기존 국가 현금성 지원액 2..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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