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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125

학교 부적응 학생 대안 교육 체계 개편 시교육청, 용연학교·돈보스코 일원화…전교조 “현장 의견 수렴 없어”광주시교육청이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 대한 대안교육 체계를 개편한다.집중과 확대를 통해 대안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정립하고 학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다.2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안교육을 학교 형태의 용연학교와 돈보스코로 일원화하고, 특별교육은 Wee센터(동·서부, 광산)와 28개 특별교육 전문 기관에서 실시하기로 했다.이는 2004년 설립돼 학교 부적응학생을 위탁교육해 온 금란교실의 기능을 이들 기관에 이관해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다.특별교육 전문기관은 문제행동·학생맞춤형 교육기관 17개 기관, 전문 심리치료 기관 14기관(3기관 중복)으로 구축됐다.용연학교와 돈보스코에서.. 2024. 4. 27.
5·18 왜곡 대응하지 말란 건가…추경 예산 전액 미반영 시의회, 기념재단 사업비 본예산 반토막…시, 추경 편성 안해5·18 기념재단, 국제 다큐멘터리 제작 중단 등 사업 차질 우려 광주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편성 과정에서 5·18기념재단이 요청한 5·18 역사왜곡 대응 지원사업비를 전액 미반영했다.극우 논객, 보수 유투버 등이 5월을 왜곡·폄훼하는 궤변을 일삼는 데다 SNS에 가짜 뉴스가 범람하고 있는 상황에서 역사왜곡 대응 사업에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8727억원을 편성해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이 가운데 5·18기념재단이 예산 추가 편성을 요구한 역사왜곡 대응 지원사업비는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 광주시는 2015년부터 5월 왜곡 대응 예산을 재단에 지원해오고 있다.5.. 2024. 4. 25.
광주 2월 출생아 감소 계속 역대최저…인구 26개월째 순유출 557명 출생 전년 동월 대비 31명↓…전남은 2년 연속 늘어 687명2월 1042명 광주 떠나…20대 613명 가장 많고 행선지 서울·경기광주시의 지난 2월 출생아 수가 또다시 감소해 동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갱신했다.특히 광주시는 출생아 수 감소뿐만 아니라 인구 순유출도 26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자체의 인구 감소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광주시의 출생아 수는 올 2월 기준 557명으로 전년 동월(588명) 대비 31명(5.2%) 감소했다. 2월 기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다.광주시 출생아 수는 지난 202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광주시 2월 출생아 수는 지난 2020년 610명에서 20.. 2024. 4. 25.
지하철 공사로 막힌 횡단보도…도로로 내몰린 보행자 광주 곳곳 시설물로 막히고 차량정지선도 없어 길 건너기 ‘아슬아슬’ 노인들 빙 돌아가다 채 못 건너고 중간 멈춰서는 등 교통사고 ‘위험’ 광주도심에서 수년째 진행되고 있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해 횡단보도가 공사 시설물 등으로 막혀 보행자들이 도로로 내몰리고 있다. 도로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이 공사 시행업체들에게 횡단보도 절반 이상 점용금지 등의 최소한 조치를 요구 하고 있지만 이를 무시해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11일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광주도심에서는 광주지하철 2호선 1단계 공사(광주시청~광주역·17㎞) 2단계(광주역∼첨단∼시청·20㎞) 공사가 진행중이다. 광주일보 취재진이 도시철도 공사 구간을 살펴본 결과 총 5곳의 횡단보도가 공사시설물로 막혀 있었다. 이날 오후 1단.. 202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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