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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월 출생아 감소 계속 역대최저…인구 26개월째 순유출 557명 출생 전년 동월 대비 31명↓…전남은 2년 연속 늘어 687명2월 1042명 광주 떠나…20대 613명 가장 많고 행선지 서울·경기광주시의 지난 2월 출생아 수가 또다시 감소해 동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갱신했다.특히 광주시는 출생아 수 감소뿐만 아니라 인구 순유출도 26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자체의 인구 감소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광주시의 출생아 수는 올 2월 기준 557명으로 전년 동월(588명) 대비 31명(5.2%) 감소했다. 2월 기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다.광주시 출생아 수는 지난 202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광주시 2월 출생아 수는 지난 2020년 610명에서 2021년.. 2024. 4. 25.
지하철 공사로 막힌 횡단보도…도로로 내몰린 보행자 광주 곳곳 시설물로 막히고 차량정지선도 없어 길 건너기 ‘아슬아슬’ 노인들 빙 돌아가다 채 못 건너고 중간 멈춰서는 등 교통사고 ‘위험’ 광주도심에서 수년째 진행되고 있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해 횡단보도가 공사 시설물 등으로 막혀 보행자들이 도로로 내몰리고 있다. 도로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이 공사 시행업체들에게 횡단보도 절반 이상 점용금지 등의 최소한 조치를 요구 하고 있지만 이를 무시해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11일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광주도심에서는 광주지하철 2호선 1단계 공사(광주시청~광주역·17㎞) 2단계(광주역∼첨단∼시청·20㎞) 공사가 진행중이다. 광주일보 취재진이 도시철도 공사 구간을 살펴본 결과 총 5곳의 횡단보도가 공사시설물로 막혀 있었다. 이날 오후 1단.. 2024. 4. 11.
키오스크·무인점포 너무 어려워…IT 세상 ‘老·답’ 카드 찍고 입장하는 무인점포 어르신들 출입 못해 ‘쩔쩔’ 터미널 무인발권기·카페 키오스크 등 사용법 몰라 ‘진땀’ 인건비 상승, 트렌드 변화 등으로 광주에서도 직원을 줄이고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를 설치하는 사례가 많아지자, 디지털 소외 계층인 고령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키오스크는 직원 없이도 주문, 결제 등을 할 수 있도록 주로 매장 내부나 음식 테이블 등지에 설치하는 기계다. 광주일보 취재진이 11일 방문한 광주시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의 무인 편의점에서는 노인들이 가게 내부로 들어갈 엄두조차 못 내고 발길을 돌리기 일쑤였다. 신용카드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입구에 있는 ‘출입 인증기’에서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문이 열리지 않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노인들은 인증기 옆에 .. 2024. 3. 11.
광주시, 2580억 투입 ‘청년이 머무는 도시’ 만든다 청년 유출 2년간 30% 증가…주택보급률 7% 불과, 고용률 최하위권 ‘4대 드림프로젝트’ 추진…맞춤형 인재 양성·주택공급 주거비 지원 광주시가 심각한 청년 유출 현상을 막기 위해 올해에만 2580억원의 청년지원 예산을 투입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하지만 정부의 청년 정책이 수도권 중심으로 편향돼 있는 데다, 광주의 청년 거주 여건 등도 매우 열악해 큰 효과를 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일부 전문가들은 청년을 지역에 머물게 하기 위해선 일시적 단순 지원보다는 지방 대학 명문화 정책 및 무상교육 등 지원과 함께 비수도권 지역 중심의 청년 일자리 선순환 정책 강화, 파격적인 청년 주거 지원 등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제시하고 있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의 최..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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