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희기자27 이창현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 “호남권 철도 수혜지역 확대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호남고속철도 2단계·경전선 전철화 등 전라선 고속화 신속 추진AI활용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추진…현장 중심 중대재해 예방 앞장“남해안철도(목포 임성~보성), 경전선(광주송정~순천),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송정~목포) 등 예정된 철도 건설 사업을 안전하고 차질없이 추진해 호남지역 내 철도의 수혜를 입는 지역을 확장하고 그로 인해 지역 경제가 더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18세기 말 산업혁명과 함께 등장한 철도는 안전성과 정시성을 갖추면서 대량으로 사람과 물자를 수송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철도로 인해 도시가 형성되고, 산업 시스템이 구축되는 등 철도의 중요함은 새삼 강조할 필요도 없다. 수도권, 영남권, 충청권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호남의 경제가 낙후된 것도 철도가 비교적 늦게 설치되었기 때문이.. 2024. 7. 25. “독립운동가 전시로 역사에 대한 관심 늘었으면” 독립운동가 특별전 ‘건곤감리 프로젝트’ 진행 광주예고 학생들애국정신 담은 작품 만들어…수익금 강제동원역사관 건립 기금으로태극문양·백옥비즈 팔찌 70개 15분만에 완판…교직원 등 적극 동참유관순, 김구 등 독립운동가 사진으로 디자인한 엽서 3종, 무궁화를 콘셉트로 한 대한민국 우표 스티커, 광목천으로 제작한 안중근 혈서 태극기와 진관사 태극기.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광주예술고등학교 복도에서 특별한 전시가 열렸다. 학생들이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을 상징하는 작품들을 손수 제작해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건곤감리 프로젝트’였다. 지난 19일 기부된 수익금 33만 8600원은 일제강제동원시민역사관 건립 기금으로 적립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건 광주예술고 3학년 공미정(18) 학생이다.“.. 2024. 7. 23. 재인 작가와 냉장고 속 채소 활용 요리 워크숍 ‘채소의 계절’ 재인 작가와 함께하는 요리 워크숍이 21일 광주시 동구 충장로 한걸음 가게에서 열렸다. 광주일보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채소의 계절’ 재인 작가, 베지쑥쑥 유다님 대표, 환경 단체 유어스텝 김지현 대표와 12명의 신청자 등20여 명이 참석했다. 건강하게 먹고 살기 위해서 직접 요리를 택했다는 초보 요리사, 채식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참여자 등 다양한 이유를 가진 이들이 모였다. 워크숍은 ‘여름 채소 활용법’ 북토크와 음식 만들기로 진행됐으며 한편에서는 유 대표가 곡성에서 기르는 채소들로 작은 농부마켓도 열렸다.재인 작가는 “채소를 사더라도 어떻게 요리해야하는지 몰라 어렵고, 보통 1~2인 가구에서는 양이 많아 버려지는 채소가 많다. 냉장고에 잠들어 있는 채소들과 여름 제철 토마토를.. 2024. 7. 22. “폐지 줍는 어르신들 여름 며칠이라도 쉬셨으면” 7년째 휴가비·편지 건네는 빛고을광염교회 박이삭 목사와 신도들신도들 현금 가지고 다니며 100명에게 10만원씩 선물청소년 공부방·고려인 가족 돕기·아프리카 장학사업도‘폭염 속에서도 정직하게 수고하시며 세상을 깨끗하게 해 주시는 어르신을 존경합니다. 이번 여름에는 한 일주일이라도 일손을 놓고 시원하게 쉬시면 좋겠습니다. 약소하지만 사랑이 담긴 휴가비를 드립니다.’‘휴가를 선물합니다’라는 제목의 따뜻한 편지를 받는 이들은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들이다. 빛고을광염교회(서울광염교회 개척 151호) 박이삭 목사와 신도들은 길을 가다 폐지 줍는 노인들을 만나면 휴가비 10만 원과 편지를 전하며 쉼을 선물한다.“그 분들은 휴가가 따로 없잖아요. 땡볕에서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하루에 6000원 정도 버는데,.. 2024. 7. 17. 이전 1 2 3 4 ··· 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