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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희기자8

“광주-폴란드 그단스크 교류 이어지길 바랍니다” 양림동 한-폴란드 그룹전 기획 폴란드 출신 큐레이터 욜란타 보슈첸코 ‘민주화 역사’ 닮은 고향에 광주 작가들 많이 소개하고파 호랑가시나무창작소 정헌기 대표 “두 도시 프로젝트 기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광주시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도시 자연과의 대화’ 전시가 열렸다. 그룹전에 참여한 폴란드 작가 4명과 한국 작가 4명은 사진과 영상, 행위 예술에 도시 생태계 속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만들어가는 세상을 담았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사람은 폴란드 출신 큐레이터 욜란타 보슈첸코(Jolanta Woszczenko). 호랑가시나무 창작소의 입주 기획자로 초청된 그는 IKT(국제현대미술큐레이터협회) 회원이자 15년차 큐레이터로 가족과 함께 광주를 방문했다. 욜란타씨가 한국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 2024. 4. 24.
“‘눈치 AI’로 다양한 분야 서비스 제공하고 싶다”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 ‘CES 혁신상’ 인디제이 정우주 대표 상황·감정 분석 맞춤 음악…실리콘밸리 생활 접고 고향에 둥지 헬스케어 등 확장 “광주서 신산업으로 성장하는 기업 되고파” 사용자의 상황과 감정을 분석해 맞춤형 음악을 제공하는 음악 플랫폼. 운전자와 탑승자의 행동을 감지해 졸음 운전을 하면 창문을 열어주거나 음악을 바꿔주고, 대화를 파악해서 그 맥락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커넥티드 카. 바로 AI를 기반으로 학습된 데이터를 통해 눈치껏 솔루션을 제공하는 ‘눈치 AI’가 적용된 기술이다. 이 서비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해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의 가전 IT 전시회 CES에서 2023, 2024년 혁신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 받은 인디제이(inDJ) 정우주 대표가 탄생시켰.. 2024. 4. 8.
“한땀 한땀 배운 바느질로 즐겁게 봉사합니다” 매주 ‘한땀 적십자 재봉틀 공방’ 봉사활동 적십자 광주봉사관 대학 새내기부터 고령층까지 “이웃 돕는다는 생각에 멈출 수 없어” 취약계층 어르신 옷·커튼·이불 등 수선…코로나땐 천마스크 전달 ‘드르륵 드르륵’ ‘두두두두’ 3일 찾은 대한적십자사 광주봉사관은 재봉틀이 돌아가는 소리로 가득했다. 이곳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한땀 적십자 재봉틀 공방’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2021년 코로나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났을 때, 적십자사 봉사자들은 천으로 마스크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지난해에 재봉틀 5대를 구입해 재봉틀 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강사 2명과 20명 안팎의 적십자 봉사자, 수강생들이 모여 한 땀 한 땀 수선 작업을 한다.봉사자들이 요양보호시설에서 수선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옷이나 이불, 커튼 .. 2024. 4. 5.
“나눔실천 식당 100그릇 팔아주기 ‘돈쭐’ 동참을” 광주재능기부센터, 이웃 돕는 소상공인 위한 ‘만사형통 프로젝트’ 추천·신청 받아 식당 선정…시민들 홀 서빙·배달 자처 센터, 매월 무료 식사 제공·장수 사진·공부방도 운영 지난 3월 말 점심 시간, 광주시 서구 쌍촌동 ‘홍문각’ 중국집 임영광(29) 사장은 짜장면과 짬뽕 등 100그릇을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매장 이용과 포장하는 손님들 외에도 20그릇을 아동센터나 소외계층 사람들에게 보내달라며 돈으로 기부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날,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도왔던 임 사장은 광주재능기부센터가 진행하는 ‘만사형통 프로젝트’ 덕에 ‘돈쭐’을 맞았다. 장애인복지관에 300인분의 짜장면과 탕수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가게를 찾는 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무료로 짜장면을 제공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 온 그를 응원하는..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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