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인기자375 티몬·위메프 사태에…휴가철 광주·전남도 피해 속출 정산 문제로 파문…대금 이미 지불했는데 카드 취소·환불 안돼 ‘분통’여행 꿈꾼 소비자들 한숨만 푹푹…“큐텐 사이트 이용 말라” 글 공유도광주시 동구 산수동에 거주하는 A씨는 올해 여름휴가를 위해 지난 4월 티몬을 통해 4박 5일 일정의 괌여행 패키지를 400여만원을 주고 결제했다.출발 2일 전인 지난 23일 A씨는 여행사에서 청천벽력 같은 전화를 받았다. 여행사는 “티몬에서 정산을 못받았으니 결제한 금액을 우리(여행사)에게 입금해달라”고 한 것이다.비행기 탑승권 발권까지 마친 A씨는 티몬에서는 환불요청 승인을 해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입금 안해주면 여행 진행을 못한다는 소식에 여행사에게 400여만원을 다시 입금해야 할지 맘을 졸이고 있다.티몬, 위메프 정산금 지연으로 A씨와 같은 광주·전남 소비자들의 피.. 2024. 7. 26. 강아지 보단 고양이…반려묘 등록 늘고 있다 통계로 본 2023 광주·전남 반려동물 실태반려견 신규 등록 ‘매년 감소세’…반려묘는 2년 사이 4배 ‘껑충’광주, 길고양이 3160마리 중성화 ‘전국 최고’…전남 4665마리광주, 동물보호관 ‘전국 최저 수준’…동물보호소 인력난도 심각광주·전남에서 지난해 기준 등록된 반려동물은 총 17만 8172마리(광주 7만5704마리, 전남 10만 2468마리)에 달한다.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3일 발표한 ‘2023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민들이 반려동물로 고양이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지역에서 지난해 발생한 유기동물은 3045마리로 전년 대비 2.9%감소(91마리 감소)했지만, 전남에서는 전년에 비해 319마리가 더 늘어 총 9703마리가 버려졌다.◇강아지.. 2024. 7. 25. 수달·담비도 ‘로드킬’…국립공원 동물들은 불안하다 무등산 등 방문객 증가에 천연기념물 등 매년 70여마리 숨져지난해 94건으로 코로나 이후 증가…공단, 발생 최소화 분주최근 5년새 광주·전남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로드킬’(Roadkill, 동물 교통사고)로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등 매년 70여마리의 야생동물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 기간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로드킬은 급감했지만, 코로나 엔데믹 이후 다시 국립공원내 도로에서 차에 치여 죽는 동물이 느는 등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15일 광주일보가 국립공원공단(공단)에 정보공개 요청한 ‘광주·전남지역 국립공원 로드킬 모니터링 결과’(2019~2023년)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국립공원(무등산·지리산·월출산·다도해)에서는 94건의 로드킬이 발생했다.2019년에는 144건이었지만 2020년.. 2024. 7. 16. 광주서 불법 홀덤 도박판 운영해 20억원 챙긴 일당 경찰에 붙잡혀 조직적으로 불법 홀덤펍을 운영하며 20억원의 수익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광산경찰은 ‘텍사스 홀덤’ 도박을 개최해 20억 상당을 취득한 일당 12명을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도박 장소 개설)등으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수완동에 있는 한 홀덤바에서 게임 광고 등을 통해 모집한 손님에게 최소 15만원에서 60만원의 참가비를 받고 ‘텍사스 홀덤’ 도박판을 연 혐의를 받는다.참가자들은 칩을 충전해 게임에 참여한 뒤 승자가 돈을 모두 가져가는 방식으로, 도박장 운영자는 승자에게 수수료 명목의 45만~6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일당들은 각자 업무분담을 하며 도박 알림 홍보, 건물 주변과 엘리베이터 CCTV 영상으로 단골 손님만 입장시켰으며 각자 감시조,.. 2024. 7. 13. 이전 1 2 3 4 ··· 9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