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인기자375 [단독] 휴~ 다행…광주·전남 레미콘 총파업 전격 철회 운송비 6000원 인상 합의24일 예정됐던 광주·전남지역 레미콘 총파업이 전격 철회됐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 산하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소속 레미콘 운전기사들이 파업을 하루 앞두고 레미콘업계와 운송비 인상안에 합의했다.23일 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이날 레미콘 제조사들과 진행된 최종 협상에서 1회 운송비 인상폭을 600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노조측은 1회 운영당 6만 3000원이었던 단가에서 1만4000원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6000원 이상 올리기 힘들다는 입장을 고수해 24일 총파업을 앞두고 있었다.하지만 노조측과 사측이 최종 협상에 나서 타결을 이끌어냈다.협약서에는 2024년도 운송비를 1회전 당 6000원 인상하는 내용이 담겼다. 레미콘산업의 관행인 건설사의 .. 2024. 6. 23. 광주만 유독 ‘좁은 문’…공시 경쟁률 전국 1위 이유는? 올해 9급 36.9 대 1로 전국 평균의 3배…모집인원은 97명으로 전국 최저지역 일자리 드물고 코로나 휴직자들 불황에 복직 늘어…공시생들 ‘답답’광주에서 지방직 공무원 시험준비에 나선 취업준비생 김모(26)씨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답답함을 느꼈다. 오는 22일로 예정된 광주지역 지방직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전국 1위’라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왜 광주만 유독 지방공무원 경쟁률이 높은지 모르겠다”면서 “광주·전남에 좋은 일자리도 없는데 경쟁률까지 높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호소했다.전국적으로 공무원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광주지역 지방 공무원 경쟁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달 22일 전국 동시 실시되는 지방공무.. 2024. 6. 20. ‘휴진 대란’ 없었지만…곳곳 환자들 불편·불안 호소 의사 집단휴진 광주·전남 표정전남대·조선대병원 사전 문자 통보필수 진료과 평소처럼 운영 안도문 닫은 동네병원에 환자 헛걸음“안내문도 없이 문 닫나” 불만도대한의사협회(의협)가 주도한 ‘18일 전면휴진’에 광주·전남 일부 대학병원 교수들에 동네의원 의사들까지 가세했지만 우려됐던 ‘휴진 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하지만 예약환자들의 경우 애써 잡은 진료예약이 밀렸고 일부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발길을 돌려 문을 연 병원을 찾는 등 크고 작은 고충을 겪었다.이날 오전 광주일보 취재진이 광주시 동구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의 로비에서 만난 지역민들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맴돌았다.환자들은 사전에 문자로 ‘외래진료가 정상 진행된다’는 안내를 받았지만, 이날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면휴진에 나서 일부 진료.. 2024. 6. 18. 꼭 필요한데…답 못 찾는 광주 기피시설 어떡하나 쓰레기 소각장 설치 후보지 3개 지역 주민 반대에 부딪쳐 난항반려동물 장묘시설도 반발 우려에 장기사업으로 미뤄져 골머리도시 인프라인 쓰레기 소각장을 비롯해 건립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반려동물 장묘시설 설치 문제로 광주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쓰레기 소각장 설치를 해당 지역 주민이 반대하고 있고, 반려동물 장묘시설은 같은 이유로 장기과제로 넘겨졌기 때문이다.‘매월동 쓰레기 소각장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매월동 대책위)는 17일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매월동에 소각장 설치는 안된다”고 반발했다.소각장 시설이 혐오·기피시설로 인식된 탓에 주민들은 건강·환경권 침해를 주장하며 ‘결사반대’를 한 목소리로 외쳤다.광주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입지선정위는 현재 소각장 매립지 2차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 2024. 6. 18. 이전 1 2 3 4 5 6 7 ··· 9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