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인기자375 [조선대 ‘5월 대동제’ 상반된 시선] “오월 열사 기일에” vs “엄숙주의 넘어야” “오월 추모 없다” 불참5월 유족회 등 참석 입장 번복기념재단, 기부금도 안 받기로오월어머니집, 조선대 항의 방문“뉴진스 온다” 필참재학생 인증 물품 중고거래 성행시민들 “5·18 경직돼 안타까워” 5월 단체들이 27일 개막하는 조선대 ‘대동제 GRACIA’에 참석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번복했다.축제 첫 날이 5월 항쟁기간 마지막으로 옛 전남도청에서 최후까지 항쟁한 열사들의 기일이라는 점에서다. 반면, 5월 단체가 ‘오월 엄숙주의’에 머물지 않고 젊은이들과 함께 호흡하고 5·18을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때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27일 대동제에는 아이돌 그룹 ‘뉴진스’가 게스트로 참석해 지역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경찰도 긴장하고 있고, 뉴진스를 근접거리에서 보기 위해 재학생 인증관련 물품이 중고.. 2024. 5. 26. 음주사고 후 도주 빈번…“‘酒꾸라지’ 잡을 방법 없나요” ‘김호중 사건’으로 보니…광주·전남 ‘음주운전 사고 후 잠적’ 많아경찰 “현행법상 도주 후 술 깬 뒤 혈중알코올 농도 측정 어려워 답답”음주 명백한데 처벌 난감…인명사고 후 뺑소니, 가중처벌 명심해야 최근 음주 사고 후 도주한 혐의를 자인한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 사건이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에서도 ‘사고 후 잠적’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과 법조계에서는 운전자가 사고 뒤 현장을 이탈했을 경우 음주량을 명확히 추정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하는 경우 수사나 처벌이 곤란하다는 하소연이 나오고 있다.광주·전남에서도 차량 단독사고를 내고 달아났다 다음날 경찰에 나타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지난 3월 28일 밤 10시께 광주시 북구 신안동의 한 편도 3차선 도로에서 고가의 외제차량이 도로.. 2024. 5. 26. “영광에 고준위핵폐기물저장시설 설치 중단하라” 광주·전남 환경단체광주·전남 환경단체와 영광 지역민들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영광 한빛원전 부지에 고준위 핵폐기물 저장시설을 설치하는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23일 영광핵발전소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동행동은 성명서를 내고 “지역과 소통하지 않은 채 건식저장시설 건설을 강행하는 한수원은 저장시설 용역을 멈추고 한빛 원전 수명연장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한수원은 지난해 4월 ‘한빛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 추진 계획안’ 의결 당시 설계 방향이 구체화되면 영광 지역민들과 설명회 등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했다”면서 “그러나 지난해 12월 이미 저장시설 설치를 위한 용역을 발주 하고 다음달 지질조사를 하면서도 현재까지 소통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이어 “한수원.. 2024. 5. 24. 오월정신 지속적 계승 힘쓰고 왜곡 강력 대응해야 5·18 자랑스런 한국의 역사 3부 - 5·18기념재단 30주년 남겨진 과제보조금 형식 운영에 예산 불안정새로운 사업 모색·인력 확보 난망끊이지 않는 왜곡 대응 한계 노출매너리즘 견제할 시스템 마련재원 안정 확보·방향성 설정 필요50주년을 바라보는 5·18민주화운동이 대한민국 역사에 아로새겨지려면 ‘5·18기념재단’(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우선 30주년을 맞는 재단에 대한 점검과 방향성 설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예산과 재원이 안정적으로 확보되고 재단이 지속적인 오월정신 계승작업의 주축이 돼야 한다는 주장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20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재단의 운영 예산은 34억원이다. 구체적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31억 8200만원을, 광주시에서 2억 2150만원을, 전남.. 2024. 5. 21. 이전 1 ··· 4 5 6 7 8 9 10 ··· 9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