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79 잠실벌에서는 ‘종이 호랑이’ … KIA 잠실 승률 0.143 산발 6안타, 가뇽 1회 5실점, 0-9 영봉패 올시즌 잠실 전적 3승11패, LG엔 4승9패 잠실에서 또 ‘종이 호랑이’가 됐다. KIA 타이거즈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0-9 영봉패를 당했다. KIA 선발 가뇽이 1회부터 5실점을 하면서 흔들렸고 타선은 산발 6안타로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1회초 최원준이 상대 유격수 포구 실책으로 살아나갔지만 김선빈, 터커, 최형우가 아웃카운트만 올렸다. 1회말 시작과 함께 가뇽이 폭격을 당했다. 1회말 홍창기-오지환-이형종에게 3연속 안타를 맞은 뒤 김현수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면서 아웃카운트 하나 없이 실점만 올라갔다. 채은성의 희생 플라이와 김민성의 2루타가 이어지면서 0-3, 폭투로 추가 실점을 한 가뇽은 양석환의 적시타에 경기.. 2020. 10. 16. ‘7전 8기’ KIA 양현종 7년 연속 10승, 승리는 했지만 … 5회 1사 만루에서 끝난 1선발의 등판 8점의 리드에도 박준표 소환한 불펜 최원준 4안타 4득점 2타점으로 ‘MVP’ KIA 양현종이 ‘7전 8기’ 끝에 7년 연속 10승에 성공했다. ‘톱타자’ 최원준이 4안타 4득점 2타점의 활약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KIA 타이거즈가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1-9 승리를 거뒀다. 양현종은 6-2로 앞선 6회 1사 만루에서 물러나면서 6회는 책임져주지 못했지만, 동료들의 도움 속에 승리투수가 됐다. 톱타자 최원준이 4안타 행진으로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최원준은 1회 첫 타석에서부터 우중간을 가르면서 3루까지 향했다. 이어 김선빈의 우전 안타가 나오면서 최원준이 손쉽게 홈을 밟았다. 하지만 터커의 삼진, 최형우의 2루 땅볼, 나지완.. 2020. 10. 13. 한화·SK에 5패 … 호랑이 가을야구 ‘가물가물’ SK전 연장 혈투 끝 5-9 패배...부실한 투·타 ‘총체적 난국’ 하위권 팀들과 7연전 성적 초라...5위 두산과 4.5 게임차 ‘호랑이 군단’의 5강 꿈이 멀어졌다. 더블헤더 포함 주중 한화와의 4연전에서 1승 3패에 그쳤던 KIA가 SK와의 주말 3연전에서도 1승 2패를 기록했다. SK와의 시즌 마지막 대결이 된 11일 경기에서는 8회 나온 나지완의 역전 투런포의 기세를 잇지 못하고 연장 12회 혈투 끝에 5-9 패배를 기록했다. 5위 두산과 4.5경기 차가 되면서 KIA의 ‘가을잔치’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믿었던 가뇽이 홈런에 흔들렸고, 수비에서 승리가 샜다. 앞서 24경기에서 피홈런 3개만 허용했던 가뇽이지만 SK의 3번 최정, 4번 로맥에게 ‘한방’을 내줬다. 1회 2사에서 최정에게 던진 14.. 2020. 10. 11. ‘후회 없이’ 5강 붙잡은 KIA의 간절함, 임기영 8승 성공 5.2이닝 3실점 뒤 불펜 무실점 행진 최형우 투런포, ‘6번’ 김선빈 결승타 ‘호랑이 군단’이 간절함으로 5강을 붙잡았다. KIA 타이거즈가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5-3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와의 더블헤더 포함 4연전에서 1승 3패를 기록하며 5강 싸움 궁지에 몰렸던 KIA는 승리로 한숨 돌렸다. 임기영이 5.2이닝을 3실점으로 버티면서 지난 10월 1일 키움전 김현수에 이어 8경기 만에 KIA의 선발승 주인공이 됐다. 위기는 있었지만 무너지지 않은 임기영은 “경기장 나올 때부터 컨디션도 좋고 기분도 좋았다. 1회 홈런 맞고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3점만 주자는 생각으로 던졌고, 야수들이 점수 뽑아줄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며 “(나)지완이 형.. 2020. 10. 9.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