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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79

‘발’로 만든 연장전 재역전극, KIA 5-4 승 대주자 최정민의 명품 슬라이딩…상대 실수 부른 박찬호의 발 5회 2사까지 ‘퍼펙트’ 멩덴…키움 정밀 타격에 5.2이닝 2실점 개막 두 경기 만에 연장승부에 나선 ‘호랑이 군단’이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KIA 타이거즈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차전에서 연장 11회 승부 끝에 5-4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4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1-4 역전패를 기록했던 KIA가 이번에는 ‘뒷심싸움’에서 승자가 됐다. ‘발’이 승리를 불렀다. 3-4로 뒤진 9회초 대주자 최정민의 명품 슬라이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KIA는 11회초 박찬호의 발을 의식한 상대의 실수 연발 속 5-4 재역전에 성공했다. 멩덴을 앞세운 KIA가 초반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용규와 김혜성을 연.. 2021. 4. 7.
브룩스, 너만 믿는다 … KIA 개막전 선발 낙점 키움전 출격 마지막 리허설 … 6이닝 5K 2실점 호투 스트라이크 비율 75%·위기관리 뛰어나…빈타에 1-3 패배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브룩스가 마지막 리허설을 6이닝 2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브룩스는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출격해 개막전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는 등 완벽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6이닝 6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브룩스가 선두타자 이용규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지만, 프레이타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이정후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그리고 박병호의 방망이를 헛돌게 하면서 1회를 넘겼다. 브룩스는 2회초 선두타자 서건창을 2루 땅볼로 잡아냈지만, 김수환을 몸에.. 2021. 3. 28.
KIA, 안타 더 치고도 사사구·실책에 ‘무릎’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 첫 경기는 수비 ‘흐림’, 공격 ‘맑음’이었다. KIA 타이거즈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7-10패를 기록했다. 전날 시범경기 개막전이 비로 취소되면서 이날 KIA는 첫 경기에 나섰다. 류지혁이 3안타를 터트리는 등 KIA는 장단 12안타로 안타 수 에서는 삼성(8개)에 앞섰지만, 사사구 6개와 실책 3개로 승리를 내줬다. 1회말 첫 실점도 사사구가 빌미가 됐다. 선발 김현수가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한 뒤 김상수에게 볼 4개를 연달아 던졌다. 오재일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1사 1·3루, 강민호의 타석 때 1루로 던진 견제구가 뒤로 빠지면서 3루에 있던 박해민이 홈에 들어왔다. 김현수는 2회는 삼자범퇴 마무리했.. 2021. 3. 22.
최형우의 ‘말’에 눈 뜬 KIA 최원준 “2021시즌 144경기 뛴다” ‘감 잡은’ 최원준이 KIA 타이거즈 공·수·주의 핵심 선수로 뛴다. KIA의 2020시즌 성과 중 하나는 최원준의 성장이었다. 2016년 입단 당시부터 ‘특급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고, 기대할 만한 실력도 보여줬지만, 기복이 문제였다.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중견수로 시작했던 지난해에도 초반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부상병동’에서 기회를 잡은 최원준은 시즌 막판 가장 뜨거운 선수 중 하나였다. 입단 후 가장 많은 123경기에 나온 최원준은 0.326의 타율로 35타점, 72득점으로 가장 좋은 성적표를 작성했다. 올 시즌 최원준은 KIA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리드오프로서의 공격, 빠른 발을 활용한 주루 그리고 외야의 상수로도 중요한 위치에 있다. 소띠해 소띠 선수로서도 주목을 받는다.. 2021.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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