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영81 ‘1회 3실점’ 7이닝 버틴 임기영 7승, NC에 5-3 역전극 장현식 33홀드·정해영 31세이브 2타점 박찬호 수비에서도 맹활약 ‘30홀드-30세이브 듀오’를 보유한 KIA가 역전극을 완성하면서 갈길 바쁜 NC의 발목을 잡았다. KIA 타이거즈가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5-3 역전승을 거뒀다. 임기영이 7이닝 3실점으로 마운드 전면에 섰고, ‘30홀드-30세이브 듀오’ 장현식과 정해영이 2점의 리드를 지켜줬다. 타석에서는 박찬호가 3루타·밀어내기 볼넷으로 2타점을 올렸고,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수훈선수가 됐다. 임기영의 시작은 미약했지만 끝은 창대했다. 임기영은 1회 시작과 함께 최정원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강진성에게는 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1·3루. 나성범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원아웃은 만들었지만.. 2021. 10. 23. ‘30홀드-30세이브’ 장현식·정해영, 노력은 배신하지 않았다 KBO 6번째 ‘30홀드-30세이브’ 듀오 정해영, 20세 1개월 27일 최연소 기록 “‘체력’에 집중해 성실히 노력한 결과 KIA 타이거즈 정해영은 지난 20일 KBO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이날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 출격한 정해영은 유한준, 호잉을 땅볼로 처리한 뒤 대타 신본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시즌 30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마지막 아웃카운트가 나온 순간, KBO의 최연소 30세이브 기록이 바뀌었다. 이날 정해영은 20세 1개월 27일에 30세이브를 기록하면서 2019년 LG 고우석이 가지고 있던 21세 1개월 7일이라는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리고 이 세이브와 함께 정해영은 선동열, 임창용, 윤석민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타이거즈 역사에도 이름을 남겼다. 앞서.. 2021. 10. 22. KIA ‘고춧가루 부대’ 활약 이어간다 삼성·KT·두산 ‘강적’과의 싸움에서 2승 2무 3패 장현식 ‘홀드왕’·정해영, 최연소 30세이브에 눈길 SSG·KT·한화와 안방서 최종전…NC와 원정 4연전 KIA 타이거즈가 ‘고춧가루 부대’로 활약을 이어간다. KIA는 17일 더블헤더 포함 지난주 7연전 일정을 갖고 2승 2무 3패의 성적을 냈다. 결과는 아쉽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박수받을 만한 경기들이었다. 1위 자리까지 노려보고 있는 삼성, ‘매직 넘버’를 세는 KT 그리고 치열한 4위 싸움 중인 두산이 지난주 KIA의 상대였다. 삼성과 3연전을 치른 KIA는 2연패 뒤 1승을 기록했다. 2패는 있지만 1점 차 패배 뒤 상대 마무리 오승환에게 44개의 공을 던지게 하는 끈질긴 승부도 펼쳤다. KT를 상대로는 2-7의 승부를 7-7로 돌리면서 무.. 2021. 10. 19. 무승부로 끝난 KIA-LG 최종전 …멩덴, 7이닝 2실점 올 시즌 상대전적 6승 1무 9패 켈리 상대 초반 집중력 아쉬움 KIA 타이거즈가 무승부로 LG 트윈스와의 2021시즌 대결을 마무리했다. KIA가 8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16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L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올 시즌 상대전적은 6승 1무 9패가 됐다. 멩덴이 올 시즌 두 번째 7이닝 경기를 했지만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1회 선두타자 홍창기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은 멩덴이 김현수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수비가 도왔다. 서건창의 타구가 중견수 방향으로 향했고, 박정우가 몸을 날려 안타를 직선타로 만들었다. 이어 스타트를 끊었던 김현수까지 동시에 아웃되면서 1회가 끝났다. 2회에는 탈삼진 하나를 더한 삼자범퇴. 3회는 길었다. 멩덴이 1사에.. 2021. 10. 8. 이전 1 ··· 3 4 5 6 7 8 9 ··· 2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