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영81 황대인, 수비 실수 ‘3안타 3타점’으로 만회…KIA 9-6 역전승 2회 포구 실책 뒤 5·7회 적시타 기록 장현식,홀드 공동 1위 유지·정해영 24S 9·10위의 치열한 주말 2연전 승자는 ‘호랑이 군단’이었다. KIA 타이거즈가 3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9-6승리를 거뒀다. 전날 2-4 패배 위기에서 9회말 터진 김선빈의 동점 투런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KIA는 3일에는 역전승을 거두면서 한화를 3경기 차로 밀어냈다. 황대인이 이날 수비 실수를 만회하는 3안타 3타점의 활약을 하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한승혁과 카펜터가 맞붙은 선발 싸움에서는 한화가 우위를 점했다. 1회초 KIA 선발 한승혁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선두타자 정은원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최재훈에게 중전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1·2루. 하주석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2021. 10. 3. 임기영, 3달을 기다린 3승…장현식 ‘타이거즈 홀드왕’ 삼성전 7이닝 2실점 호투, 6월 23일 KT전 이후 ‘승투’ 장현식 이틀 연속 홀드…타이거즈 역대 최다 기록 ‘22’ ‘잠수함’ 임기영이 천신만고 끝에 시즌 3승에 성공했다. KIA 타이거즈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12차전에서 6-5 승리를 거뒀다. 선발로 나온 임기영이 7이닝 2실점의 호투 속에 지난 6월 23일 KT전 이후 9경기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3승째다. 5-2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오른 장현식은 피렐라에게 솔로포는 맞았지만 팀의 리드를 지키면서 타이거즈 홀드 새 역사를 썼다. 전날 1.2이닝 무실점의 피칭으로 2015년 심동섭의 21홀드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장현식은 이틀 연속 홀드를 수확, 타이거즈 최다 홀드 새 기록을 작성했다. 리그 홀드 1위도 지.. 2021. 9. 17. ‘약주고 병준’ 박찬호, KIA 5-5 무승부 데스파이네 상대 2타점, 결정적인 실책까지 ‘피홈런 두 방’ 멩덴 5.1이닝 5실점 3자책점 박찬호가 데스파이네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도 웃지 못했다. KIA 타이거즈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KIA가 데스파이네 공략에 성공하면서 1위 KT를 상대로 승리를 챙기는 것 같았지만, 5회말 나온 박찬호의 아쉬운 실책에 경기 흐름이 달라졌다. 멩덴과 데스파이네의 맞대결로 눈길을 끈 마운드. 데스파이네가 2회 조기 강판되면서 예상치 못한 초반 싸움이 전개됐다. 멩덴이 1회말 황재균에게 솔로포를 맞으면서 선취점은 내줬지만, 2회말 KIA 타선이 대거 4득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류지혁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터커의 좌전안타가 나왔다. 김민식의 땅볼.. 2021. 9. 9. KIA 속터지는 ‘볼넷쇼’ 한화전 승리 날렸다 2연전 사사구 18개…1무 1패 KIA 타이거즈가 속터지는 ‘볼넷쇼’로 최하위 한화 이글스에 1무 1패를 기록했다. KIA가 5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10차전에서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3-1로 앞선 4회 사사구 5개를 남발하며 3-4 역전을 허용했고, 7회 황대인의 역전 투런이 나왔지만 마무리 정해영이 시즌 4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4일에도 사사구 10개로 2-6패를 기록하는 등 KIA 마운드는 주말 2연전에서 무려 18개의 사사구를 남겼다. 주말 2연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최하위 한화와 4경기 차까지 좁혀졌다. 8위 롯데는 3.5경기 차로 멀어졌다. 지난 1일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 선발로 나왔던 윤중현이 3일 휴식 뒤 다시 선발로 출.. 2021. 9. 6. 이전 1 ··· 4 5 6 7 8 9 10 ··· 2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