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영81 ‘독해진 훈련, 더 강해졌다’ KIA 마무리캠프 종료 정해영 “나를 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김태진 “부족했던 것 시험하며 숙제 받아” ‘호랑이 군단’이 새로운 시즌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KIA 타이거즈가 29일 마무리 훈련을 끝냈다. 지난 4일 KIA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퓨처스 선수단이 먼저 훈련에 돌입했고, 11일에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1군 선수단의 훈련이 시작됐다. 김종국 수석코치와 이범호 퓨처스 총괄코치의 지휘 아래 이뤄진 이번 훈련은 체력, 기술 강화 그리고 팀 전력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했다. 1군 마무리캠프를 이끈 김종국 수석코치는 “선수 모두 부상 없이 기본기 위주의 훈련을 진행하며 전체 일정을 잘 소화했다. 야수는 수비, 주루, 타격훈련에 초점을 맞췄고, 투수는 회복 훈련에 주력했으며 모두 높은 성취도를 보여줬다”며 “선수,.. 2021. 11. 30. KIA 정해영 “최연소 30세이브 내 기록 깨지지 않기를…” “올 시즌 볼넷 아쉬움, 내년엔 더 발전” “내 기록이 깨지지 않으면 좋겠다”며 KBO리그 최연소 30세이브 주인공이 웃음을 터트렸다. KIA 타이거즈의 정해영은 올 시즌 많은 것을 이뤘다. ‘2년 차 징크스’를 잊은 활약으로 부상 불펜에서 마무리 자리를 차지했다. 시즌 초반 볼넷에 고전도 했지만 공격적인 피칭으로 위력을 더한 그는 10월에는 리그 최고의 마무리로 주목을 받았다. 10월 15경기 나와 15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고, 11개의 탈삼진과 12개의 세이브를 더했다. 이는 월간 최다세이브 타이기록(2000년 6월 진필중, 2001년 5월 위재영)이다. 10월 20일에는 1위 팀 KT를 상대로 30세이브 고지에 오르며 타이거즈는 물론 KBO리그 기록에 이름도 남겼다. 이날 정.. 2021. 11. 11. KIA 멩덴·정해영, 10월 월간 MVP 도전 멩덴, 5경기 3승·평균자책점 1.76 정해영, 15경기 등판해 12세이브 KIA 타이거즈의 멩덴과 정해영이 ‘특급 선발’과 ‘미스터 제로’로 10월 월간 MVP에 도전한다. KBO가 3일 10월 월간 MVP 후보 6명을 발표했다. 10월 한 달 5경기에서 30.2이닝을 소화하며 1.76의 평균자책점을 찍은 선발 멩덴과 10월 15경기에서 무실점 행진을 펼친 마무리 정해영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상으로 공백이 있었던 멩덴은 시즌 막판 불꽃을 태웠다. 5경기에 나온 멩덴은 1.76의 평균자책점으로 3승을 수확하면서 평균자책점 3위, 승리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롯데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올 시즌 개인 최다인 7.1이닝을 소화하는 등 마지막 3경기에서는 19.1이닝 1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였다. 고졸 .. 2021. 11. 4. KIA 윌리엄스 감독 “성적 6위→9위 뒷걸음질 아쉽다” 필승조와 젊은 야수 성장세 성과…투·타 MVP는 장현식·최원준 한결같은 응원 팬들에 감사, 더 좋은 모습으로 뵐 수 있기 바란다 아쉬움 속에 KIA 타이거즈의 2021시즌이 마무리됐다. KIA는 지난 30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끝으로 144경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최종전에서 1-6으로 지면서 KIA의 2021시즌은 58승 10무 76패, 승률 0.433로 기록됐다. KBO리그 두 번째 시즌을 9위로 마친 윌리엄스 감독은 “여러 감정이 섞여 있다. 실망도 있다. 어떤 부분은 통제할 수 없는 것들도 있었고, 통제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다”며 “내 역할은 최대한 많은 승리를 하는 것이다. 그런 시즌을 보내지 못해 아쉽다”고 실패를 인정했다. 7월 6경기 전승 상승세 국면에서 ‘코로.. 2021. 11. 1. 이전 1 2 3 4 5 6 7 8 ··· 2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