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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61

전두환, 사죄는 끝내 없었다 광주법정 항소심 재판 참석 … 꾸벅꾸벅 졸다 20분만에 퇴정 발포명령 등 기자 질문에 묵묵부답 … 반성하는 모습도 없어 90세 노인 전두환씨가 경호원들의 부축을 받으며 9일 오후 광주 법정에 들어섰다. 지난해 11월 30일, 1심 재판 선고를 위해 광주 법원을 찾은 이후 8개월여만이다. 사실상 학살의 최종 책임자로 알려져있는 전씨는 이후 재판 불출석 허가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법정에 설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보였지만 반성도, 뉘우치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전씨는 9일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형사 1부(부장판사 김재근) 심리로 열린 사자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 처음 참석했다. 전씨는 이날 오전 서울 자택에서 출발, 낮 12시40분께 광주지방법원 후문을 통과해 법원으로 .. 2021. 8. 9.
전두환, 오늘 ‘5·18 광주법정’ 선다 재판부 경고에 입장 바꿔 출석 항소심 선고 피고인 없이 가능 마지막 광주행 될 수도 오월단체, 엄벌 촉구 침묵시위 전두환 출석 대비하는 법원 전두환(90)씨가 9일 광주에서 열리는 항소심 재판에 참석한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항소심의 경우 피고인 없이 선고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날 재판이 전씨의 마지막 광주 방문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8일 광주지법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 1부(부장판사 김재근)는 9일 오후 2시 지법 201호 법정에서 전씨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항소심 공판기일을 연다. 전씨측은 성명·연령·주거·직업 등을 확인하는 인정신문이 열리는 첫 공판기일에도 참석하지 않고 불출석 상태에서 재판 진행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펼치다 최근에야 입장을 바꿨다. 전씨측 변호인인 정주교 변호사는 재판을 앞둔 8일.. 2021. 8. 9.
전두환 출석에 광주 법원 분주 방청권 6일 오전 10시~오후 3시 문자 신청 펜스 설치·인력 배치 등 계획 수립 바빠져 전두환(90)씨가 예정(?)과 달리, 항소심 재판에 참석키로 하면서 광주 법원이 분주해졌다. 전씨 재판을 보려는 5·18 유족 등이 몰릴 것을 우려해 방청권 배부 방식을 변경하는가 하면, 법원 도착 이후 이동 동선을 세우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광주지법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1800-4291)로 재판 방청권 신청을 받은 뒤 비대면 방식으로 추첨한다. 법원은 재판 방청을 위해 20석을 일반방청객들에게 정한다. 응모 시간 중이라도 신청 건수가 1만 건에 달하면 조기 마감키로 했다. 본인의 성명,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1회만 발송해야 하며 문자메시.. 2021. 8. 5.
[단독]전두환, 9일 광주 법정에 선다…이순자씨 동행 고(故)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항소심 3회 공판기일 재판부 "재판 불출석으로 불이익 당할 수 있다" 경고 전두환씨가 오는 9일 광주법정에 선다. 3일 법조계와 전씨 측 변호인에 따르면 오는 9일 열리는 사자명예훼손 항소심 3회 공판기일에 전두환(90)씨가 출석키로 했다. 전씨의 이번 출석은 지난달 5일 열린 법정기일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재판 불출석으로 인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고 경고한데 따른 것이다. 전씨는 부인 이순자씨와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5일 열린 항소심 2회 공판기일에서 재판부는 5·18 당시 광주로 출동한 육군항공대 조종사들에 대한 증인 신문을 주장하는 전씨측에 대해 “(피고인의) 불출석 상태에서는 채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1심에서 대부분 증인신문이 이뤄졌거..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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