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61 광주 시민단체 “학살 주범 전두환 죽었으니 관련자들 이젠 진실 고백해야” 오월단체 “진실 묻혀선 안돼…규명 계속돼야” 성명 광주 시민단체·노동계, 국가장·국립묘지 안장 반대 “광주는 그날의 진실을 듣지 못했다” 12·12쿠테타와 5·18유혈진압의 핵심 책임자인 전두환(90)씨가 사망했다. 전씨가 국민들 바람과 요구에도 불구하고 끝내 5·18에 대한 진실을 밝히지 않은 채 숨졌지만, 5·18의 진실 규명은 계속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3일 오월단체와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일제히 5·18의 진실이 이대로 묻혀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월 단체(5·18 유족회, 부상자회, 구속부상자회)와 5·18기념재단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전두환의 범죄행위를 명명백백히 밝혀 역사정의를 바로 세워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들은 “학살자 전두환은 자신이 5·18과 무관하다며 .. 2021. 11. 23. ‘윤석열 망언’에 광주 찾은 경남 합천 시민단체 “전두환 만행 대신 사과드립니다” 국민의힘에 합당한 조치 촉구 전두환(90)씨의 고향 경남 합천지역의 시민단체 회원들이 광주를 찾아 사과의 말을 전하고, 전씨에 대한 옹호 망언이 재발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25일 ‘생명의숲되찾기합천군민운동본부’(운동본부)와 ‘전두환적폐청산경남운동본부’는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옹호발언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하고 합당한 조치 취할 것”을 요구했다. 단체들은 이날 전두환 역사청산을 위해 광주방문을 진행했다. 오전 11시께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오월영령 앞에 무릎을 꿇고, 같은 지역출신으로서 전씨의 만행을 사과했다 이후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간담회와 기 자회견을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2021. 10. 26. 5·18만 빼면 정치 잘했다고?…전두환 어디까지 아시나요 ‘전두환 논란’에 지역사회 부글부글 학살 주범에 삼청교육대 인권 유린…죄 없는 시민·학생을 간첩 내몰아 비협조적인 기업 해체·재임 중 9500억 갈취·언론 탄압 등 악행 수두룩 경제 안정?…1980년대 ‘3저 현상’따른 호황 등 역사적 팩트 체크 필요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망언으로 지역사회가 부글부글 끓고 있다. “전두환씨가 5·18만 빼면 정치를 잘했다고 얘기하는 분이 많다. 호남 분들도 그런 얘기를 한다”는 윤 전 총장의 발언을 놓고 전두환 독재정권의 악행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도대체 뭘 잘했냐’는 시민사회의 반발이 터져나오고 있다. 전씨는 지난 1979년 12·12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하고 5·18 민주화운동을 유혈 진압한 사실상 책임자로 헌법을 유린한 독재자라는 게 일반.. 2021. 10. 22. 전두환 재판 올해 안에 끝난다…살아 생전 사죄할까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재판 열려…전씨 불출석 측근 민정기 “전두환 인식 반영해 ‘거짓말쟁이’ 작성” 전두환(90)씨의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올해 안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남은 증인신문 기일이 많아야 두차례(전씨 측의 ‘전일빌딩 탄흔감정 시뮬레이션’ 추가)로 예정됐고, 이후 양측의 최후 변론으로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30일 광주지법 형사 1부(부장판사 김재근)는 이날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씨에 대한 재판을 진행했다. 전씨는 지난 11일 불출석 사유서를 재판부에 제출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항소심 시작 이후 네번째 열린 이번 재판에는 나오지 않는다. 이날 재판에는 전두환 회고록 편집·출판에 관여했다고 하.. 2021. 8. 31. 이전 1 2 3 4 5 6 7 8 ··· 1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