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61 “5·18 발포는 사실상 전두환 지시…직보 체계 있었다” 진상조사위 대국민 보고회 육본 간부 증언…광주·전남 50회 발포 135명 사망·총 사망자 166명 암매장 12구 발굴 유전자 감식 중…코브라 헬기 20㎜ 발칸포 탄두 발견 ‘장세동 5·18 당시 광주에 왔었다’ 2018년 광주일보 보도 사실로 확인 1980년 5월 당시 계엄군의 발포는 사실상 전두환의 지시였다는 증언과 함께 전씨가 공식 보고 체계가 아닌 별도의 보고를 받고 있었다는 정황이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5·18진상조사위)를 통해 공식 확인됐다.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박모 차장은 “발포 명령은 문서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사실상 전두환의 지시라는 것에 대해서는 동감한다”면서 “발포는 보안사 계통에서 지시가 내려간 것이다”라고 진술했다고 5·18진상조사위는 전했다. 조사위는 또한 보안사.. 2023. 5. 17. 전두환 손자 전우원씨 10일부터 광주 머문다 사죄 행보 이어갈 듯 전두환 손자 전우원(27)씨가 당분간 광주에 상주하면서 사죄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는 6일로 예정된 5·18공법단체와 특전사동지회의 국립현충원 참배에 전씨가 참석을 보류하기로 했다는 보도자료를 내놨다. 부상자회는 전씨와 주고 받은 문자를 공개하고 전씨의 보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씨가 이날 부상자회에 보낸 ‘입장문’에는 그가 오는 10일부터 광주에서 상주하기로 한 내용이 담겼다. 입장문에서 전씨는 “다음주 월요일 4월 10일부터 광주에 내려가서 상주하며 5월 공법 3단체 분들과 함께 선량한 광주시민분들과 5월 어머님분들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드리고 계속해 저와 저의 가족의 죄를 사죄드리고 회개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2023. 4. 6. “전우원씨 진정성 느껴져…가해자 고백·사죄 이어지길” 5·18묘지 참배하고 유족·피해자들 만나… 외투 벗어 묘비 닦기도 “주범은 전두환, 진상규명 도울 것” 밝혀…오월단체 “용기있는 결정” 5·18 학살 가해자인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27)씨가 지난달 31일 광주에서 5·18 광주 학살 피해자와 유가족·광주 시민에게 사죄한 것과 관련, 5·18 단체들은 한 목소리로 “진정성이 느껴졌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 전씨가 이후로도 꾸준히 5·18 진상 규명에 도움을 주고 다른 가해자들의 양심고백과 사죄가 이어지길 바란다는 바람도 전했다. 전씨는 지난달 31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공법3단체(5·18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 도청지킴이 어머니 등 유족·피해자들을 만났다. 전씨는 고(故)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인 김길자 .. 2023. 4. 3. 전두환 손자 “할아버지는 학살자” 자신을 전두환 씨의 손자라고 밝힌 A(27)씨가 전두환을 학살자라고 비판하는 글을 SNS에 게시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는 자신을 전두환 차남 전재용씨의 아들이라고 밝힌 A씨가 다수의 글을 게시했다, A씨는 제 아버지와 새어머니는 출처 모를 검은돈을 사용해가며 삶을 영위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법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는 글과 함께 전두환씨 생전에 같이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또 연희동 자택이라는 글과 함께 이순자씨로 추정되는 여성이 실내에서 골프를 치고 있는 동영상도 같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5·18 투입 전경, 삼청교육대 동원 사실로 5·18민주화운동에 투입됐던 현역 전투경찰(전경)이 1980년 8월부.. 2023. 3. 15. 이전 1 2 3 4 5 ··· 1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