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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138

광주FC, 베테랑 수비수 곽광선 영입 프로 13년차…대인방어·태클·커버 플레이 장점 광주FC가 13년 차 베테랑 곽광선(34)을 영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광주는 2일 “강원FC, 수원삼성, 전남드래곤즈 등에서 맹활약한 베테랑 수비수 곽광선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프로 13년 차인 곽광선은 186cm·76kg의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운 탄탄한 대인방어와 태클, 커버 플레이가 돋보이는 중앙 수비수다. 빠른 발과 정확한 패스로 빌드업, 공격전개 시에도 좋은 능력을 보여준다. 익산 이리고 출신의 곽광선은 숭실대를 거쳐 2009년 강원의 창단 멤버로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프로 첫해 28경기에 나온 그는 2010년에도 30경기를 뛰는 등 전 경기에 출장해 팀의 핵심 자원으로 역할을 했다. 정확하고 날카로운 태클.. 2021. 2. 3.
팬심과 거리 먼 KIA, ‘성적’과 ‘미래’ 모두 불안하다 조계현 단장 2년 재계약 … 팬들 인터넷 게시판 ·SNS에 불만 표출 잇따른 팀 안팎 잡음·2년 연속 PO 실패에도 재신임 … 논란 클 듯 ‘방향’이 KIA 타이거즈의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 11일 조계현 단장과의 2년 재계약을 발표했다. 선수 출신 첫 단장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앞선 3년의 임기 동안 팀 안팎에서 잡음이 이어졌고, 사상 첫 외국인 감독 체제에서도 2년 연속 ‘가을잔치’에 실패하는 등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던 만큼 KIA 팬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인터넷 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불만의 글을 쏟아냈다. 최형우의 골든글러브 수상 소식을 알리는 구단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도 조계현 단장의 재계약을 성토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KIA는 이런 .. 2020. 12. 14.
NC 양의지 ‘포수 황금장갑’ 3년 연속 수상 유력 오늘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2020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1일 오후 3시 40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10개의 ‘황금장갑’을 놓고 87명이 경쟁을 벌이는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주목받는 후보는 역시 양의지다. 양의지는 올 시즌 NC의 첫 통합 우승을 이끌며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고, 각종 시상식에서 최고의 선수로 호명되면서 이번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도 양의지는 화제의 후보다. 지난해 골든글러브 투표에서도 득표율 91.1%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던 양의지의 이름이 다시 불리면 3년 연속 수상과 포수 부문 최다 수상 단독 2위 기록을 세우게 된다. 양의지는 앞서 5개의 골든글러브를 수집하면서 이만수·강민호와 포수 부문 최다 수상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포.. 2020. 12. 11.
마무리 훈련 끝낸 호랑이들, 진짜 경쟁 지금부터 공·글러브 내려놓고 2주간 체력 단련…윌리엄스 감독 선수 맞춤 지도 코로나 영향 일정 없이 개인 훈련…이민우·임기영 등 선수 6명 결혼 ‘호랑이 군단’의 2020 마무리캠프가 마무리됐다. 지난 16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시작됐던 KIA 타이거즈 1군 선수단이 지난 30일 마지막 훈련을 소화했다. 기존 틀을 완전히 바꾼 새로운 방식의 캠프였다. 공과 글러브를 내려놓은 선수들은 ‘체력’에 초점을 맞추고 2주의 시간을 보냈다. 훈련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성향이 비슷한 선수끼리 조를 이뤄 호흡을 맞췄고, 윌리엄스 감독과 면담을 통해 개개인의 단점을 채우기 위한 맞춤형 스케줄이 준비됐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유연성, 체중관리, 부상 등 각각 다른 부분에 중점을 두고 구슬땀을 흘렸다. 생각 이상으로 선수들의 반응은 좋..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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