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울기자138 1점 차 살얼음 승부, 김호령 시간이 시작된다 KIA 중견수 이창진 부상 빈자리 메워 타구 읽는 능력 탁월…호수비로 주말 NC전 역전승 발판 맷 감독 “믿음직한 선수”…세밀한 수비 플레이 호평 김호령의 ‘쇼타임’이 다시 시작됐다. KIA 타이거즈는 최근 부상 암초를 만났다. 팀의 톱타자 겸 중견수를 맡아준 이창진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해줬던 이창진이 이탈하면서 김호령에게 중요한 임무가 주어졌다. 치열한 순위 싸움에서 승리를 지키는 것이다. 타격 슬럼프 때문에 한발 물러나 있던 김호령은 이창진의 부상으로 다시 주목을 받게 됐다. 지난 8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는 극적인 역전승의 빛나는 조연이 됐다. KIA는 이날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7회 1사까지는 지옥이었다. NC 선발 라이트의 호투에 묶이면서 단 하나의 안타.. 2020. 8. 10. 광주 펠리페, 3경기 연속골로 '베스트 11' 광주FC의 ‘해결사’ 펠리페가 7라운드 베스트11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7라운드 5경기를 평가해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세 경기 연속골로 광주의 3연승을 이끈 펠리페는 타카트(수원), 이정협(부산)과 함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펠리페는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28분 머리로 골을 넣으면서 선취점을 만들었다. 세 경기 연속 골. 팀은 펠리페의 골과 김정환의 추가골을 더해 2-1, 3연승을 기록했다. 한편 7라운드 MVP는 포항 원정에서 전북현대의 2-1 역전승을 이끈 김민혁에게 돌아갔다. 1-1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 김보경이 올린 코너킥을 손준호가 헤더로 연결했고, 이를 반대편에 있던 김민혁이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2-1 승리를 만들었다. 이 골로 김민혁은 올 시즌 수비수.. 2020. 6. 21. ‘적’이 된 안치홍 “청백전 하는 느낌일 것 같아요” 지난해 FA 협상 끝 KIA서 롯데로 유니폼 갈아입어 ‘야구 고향’ 찾아 한솥밥 옛 동료들과 첫 대면 경기 팬들에 인사 못해 아쉬움…“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 롯데 유니폼을 입고 낯선 챔피언스필드 1루에 등장한 안치홍은 “지금 이 기분이 어떤 기분인지 모르겠다”며 어색하게 웃었다. 서울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9년 KIA 유니폼을 입은 안치홍은 지난 2019년까지 타이거즈를 대표하는 선수로 뛰었다. KBO리그의 신인 기록들을 잇달아 갈아치우며 입단 첫해 타이거즈의 V10의 현장에 섰던 그는 이후 팀을 대표하는 2루수로 자리를 굳게 지켜왔다. 세 차례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이름이 호명되면서 팀은 물론 KBO리그 2루수로도 인정받았다. 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이기도 했다. 지.. 2020. 5. 19. 칼 갈았던 KIA, 고민은 도깨비 타선 타격, 침묵·폭발 거듭…수비는 결정적 순간 실수 잦아 이번주 롯데·SK와 6연전…지난해 상대전적 우위 나지완, 600득점 -2·타이거즈 홈런기록 -2 ‘대기록 관심’ ‘도깨비팀’ KIA 타이거즈가 ‘극과 극’의 상대를 만난다. KIA가 19일 챔피언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한다. 22일에는 SK 와이번스의 안방으로 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KIA는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를 상대한 지난주 3승 3패의 전적을 냈다. 한화에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기록했지만, 두산과의 시즌 첫 만남에서는 1승 2패를 남겼다. 가장 확실한 선발 브룩스가 나온 17일 예상과 다른 싱거운 패배가 기록된 게 아쉽다. ‘예측불허’로 표현할 수 있는 KIA의 초반 행보다. 침묵과 폭발을 거듭하고 있는 타격과 결정적인 순간 나오.. 2020. 5. 19. 이전 1 ··· 5 6 7 8 9 10 11 ··· 3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