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울기자138 KBO리그 2021시즌 모든 것 담았다…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발간 프로야구 전문기자 등 필진 참여 코로나 시대 야구는 느리고 조용했다. 지난해 예정됐던 개막일을 한참 넘겨 시작한 KBO리그는 바쁜 일정을 치러야 했다. 빠듯한 경기 일정에 응원의 목소리도 들려오지 않아 선수들은 힘이 빠졌다. 2021시즌은 지난해 쌓은 경험을 살리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시즌을 준비했지만 선수들의 집중력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리그에 새 바람을 가져올 변화도 뚜렷하다. 신생 구단이 리그에 새로운 컬러를 입혔고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던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 이목을 끈다. KBO리그 2021시즌의 모든 것을 담은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21’이 발간됐다. 김여울 광주일보 프로야구 전문기자를 비롯해 고유라 SPOTVNEWS 야구기자, 이성훈 SBS 보도국 기자, 이용균 경향.. 2021. 4. 13. 前 KIA 투수 박지훈 “은퇴했지만 광주는 이제 고향입니다” 북구 용봉동서 야구 레슨장 운영하며 새 인생 2012년 대졸 신인으로 입단…팔꿈치 수술 후 재활 끝 2019년 은퇴 KIA 시절 좋은 기억 많아…고향 대구지만 다음달 결혼 ‘광주 사위’로 지난 2012년 KIA 마운드에 ‘깜짝 스타’가 탄생했었다. 신인답지 않은 침착함과 위력적인 포크볼로 50경기에 나와 3승 3패 2세이브 10홀드를 기록한 대졸 신인 박지훈. 하지만 그의 시간은 길지 않았다. 2013년 35경기에 나온 박지훈은 2승 1패 1세이브 4홀드를 기록했다. 경기 수와 홀드도 부족했고 3.38이었던 평균자책점은 10.92까지 치솟았다. 이어 2014년 팔꿈치 수술 후 군 복무까지 하느라 박지훈은 자취를 감췄다. 2017년 복귀에 성공했지만 이해 18경기를 끝으로 박지훈의 기록이 멈췄다. 오랜 재.. 2021. 3. 24. ‘굿바이’ SK 와이번스 … ‘SSG 랜더스’ 인천에 상륙하다 SK 와이번스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SSG 랜더스(LANDERS)’가 새로운 역사를 열었다. 신세계그룹 야구단이 5일 팀명을 ‘SSG 랜더스’로 확정했다. ‘랜더스’는 상륙자라는 뜻으로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처럼 ‘인천’하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인천의 상징이 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인천은 비행기나 배를 타고 대한민국에 첫발을 내디딜(Landing)때 처음 마주하는 관문 도시이며, 대한민국에 야구가 처음 상륙한(Landing) 도시이기도 하다. 신세계는 “‘랜더스’라는 이름에는 신세계가 선보이는 새로운 야구 문화를 인천에 상륙시키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며 “내부 논의 과정에서 인천 지역의 특색을 잘 살릴 수 있을지, 인천을 대표할 수 있을지 여부를 팀명 결정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했다”며 “앞.. 2021. 3. 6. 에이스 엄원상 선봉…광주FC, 전용구장 첫승 노린다 우승 후보 울산과 6일 홈 개막전 탄탄해진 중원과 수비 바탕 엄원상의 발빠른 역습 기대 ‘노란색 드레스 코드’이벤트로 홈팬들과 함께 승리 기원 광주FC가 ‘에이스’ 엄원상을 앞세워 전용구장 첫 승을 노린다. 광주가 6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울산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수원삼성을 상대로 2021시즌 첫 경기를 치렀던 광주는 0-1 패배를 기록했다. 단 2개의 슈팅에 그치면서 공격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탄탄해진 중원과 수비에서 희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민기-한희훈-이한도-여봉훈의 안정적인 수비라인을 바탕으로 ‘성난 황소’ 이찬동, 주장 김원식이 중원을 압박하면서 무게를 잡았다. 플레이메이커 김종우도 팀에 녹아들고 있다. 무엇보다 ‘최후의 보루’.. 2021. 3. 5. 이전 1 2 3 4 5 6 7 8 ··· 3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