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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138

잊지 못할 시즌, KIA 투수 김재열 머릿속엔 ‘야구밖에 없다’ 잊지 못할 순간 행복한 시즌을 보낸 KIA 타이거즈 투수 김재열이 ‘야구 앓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최고의 불펜을 과시했던 KIA는 올 시즌 전혀 다른 불펜으로 고민의 시즌을 보냈다. 아쉬움 속에서도 꾸준하게 성장세를 보인 선수가 있다. 27일 KT와의 경기에서 1.2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허리 싸움을 전개해준 김재열이 그 주인공이다. 김재열은 28일 KT전에서도 2-1로 앞선 6회 김현수에 이어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프로 첫 홀드를 기록했다. 김재열이라는 이름이 처음 불린 건 지난 9월 6일 한화 원정경기에서였다. KIA가 8-1로 크게 앞선 8회말 팬들에게는 낯선 선수, 김재열이 등장했다. 2014년 부산고를 졸업하고 롯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방출의 아픔을 겪.. 2020. 10. 29.
NC 양의지 ‘별들의 별’, 나눔 올스타 우승…언택트 올스타전 종료 올스타 선수들 WPA 평균수치 계산, 우승 결정 KIA 터커, 키움 김하성과 홈런 레이스 공동 2위 코로나19로 사상 처음 ‘언택트’로 진행된 2020 올스타 레이스에서 나눔 올스타가 우승을 자치했다. NC의 안방마님 양의지는 홈런레이스 우승과 함께 미스터 올스타의 영예도 안았다. KBO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함께 진행한 ‘2020 KBO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가 나눔 올스타(KIA, 키움, LG, NC, 한화)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코로나19로 프로야구 출범 이후 처음 올스타전이 취소된 올해 KBO리그는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로 ‘별들의 잔치’를 펼쳤다. 팬투표로 선정된 올스타 선수들의 WPA(Win Probability Added·승리 확률 기여도)를 매일 드림과 나눔 올스타 팀 .. 2020. 9. 29.
조형우·조정호 “광주産 배터리, SK서 오래 달려보렵니다” 프로 야구선수 2명 추가 배출…광주일고 명실상부 ‘프로의 산실’ 조 듀오, 투수·포수로 황금사자기·전국체전 2관왕 합작 SK 선 입단 김창평과 젊은 피 주목…롤모델, 최정·김광현 꼽아 광주일고의 특급 배터리가 SK 와이번스에서 재결합한다. 최근 2021 KBO 신인드래프트를 통해서 ‘프로의 산실’ 광주일고는 KIA 우선지명을 받은 이의리에 이어 두 명의 프로 선수를 추가로 배출했다. 1라운드에서 포수 조형우의 이름이 먼저 불렸다. 7라운드에서는 광주일고 출신의 동강대 투수 조정호가 호명됐다. 조정호와 조형우는 광주일고가 황금사자기·전국체전 2관왕을 이뤘던 2018년 한솥밥을 먹은 선후배다. 프로를 목표로 2년제 대학을 선택했던 조정호는 스피드로 어필하면서 마침내 프로의 꿈을 이뤘다. 1학년이었던 조형우는.. 2020. 9. 28.
그라운드 휘젓는 ‘젊은 피’… KIA 4강 꿈꾼다 극적인 시즌 ‘젊은 피’들의 활약도 KIA 팬들을 웃게 한다. 시즌 전 KIA 타이거즈의 4강 싸움을 예상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상위권 후보와는 거리가 멀었던 KIA지만 지금은 4강 키를 쥔 팀으로 꼽힌다. 타이거즈 첫 외국인 사령탑 윌리엄스 감독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시즌, 줄부상 속에서도 극적인 경기가 연이어 연출되고 있다. 순위 싸움에서 ‘신예 선수’들의 성장세도 지켜볼 수 있어 KIA 팬들에게는 흥미로운 2020시즌이다. 마운드에서 정해영이 ‘깜짝 활약’으로 주목받았고, 김선빈의 부상 공백 속 김규성이 팬들을 웃게 한 또 다른 자원이었다. 홍종표와 박민도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KIA의 ‘고졸 루키’다. 특히 홍종표는 몇 차례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면서 경험과 자신감을 동시에 쌓고 있다. 홍종표는.. 2020.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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