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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138

QS 7경기! 2승 뿐?… KIA 마운드 ‘버팀목’ 임기영 3승 도전 브룩스와 함께 팀 원투펀치 역할 QS·이닝·최소볼넷 팀 선발진 2위 비로 임기영의 시즌 3승 도전이 7일로 미뤄졌다. 6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예정됐던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이날 선발로 예고됐던 KIA 임기영과 한화 킹험은 등판 날짜를 하루 밀어 7일 맞대결을 벌인다. 브룩스가 빠진 지난 6월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줬던 임기영은 시즌 14번째 선발 등판에 나서 3승을 노리게 된다. 올 시즌 임기영은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멩덴을 대신해 브룩스와 팀의 원투펀치 역할을 해주고 있다. 초반 부진에서 벗어난 뒤 6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끊는 등 13번의 등판에서 7차례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선발로서 임무를 완수했다. 이는 12경기에서.. 2021. 7. 6.
박태범 감독 “송정동초와 함께 한 ‘35년 야구인생’ 즐거운 추억” 1987년부터 지휘봉…전국대회 6번·지역대회 56차례 우승컵 “야구보다 강조했던 건 ‘인성’…유소년 야구로 인생 2막 열겠다” 박태범(60) 감독이 62번째 우승과 함께 송정동초에서 35년 여정을 마무리했다. 송정동초 야구부는 지난 24일 본량구장에서 끝난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부전승으로 대회를 시작한 송정동초는 대성초를 6-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서석초를 14-11로 제압하면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987년 송정동초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의 광주지역 대회 56번째 우승, 전국대회 6차례 우승까지 더하면 62번째 우승 순간이었다. 오는 30일 정년 퇴임을 앞둔 박 감독의 마지막 우승이기도 했다. 우승 역사 만큼 많은 제자들이 프로 무대를 누비면서 박 감독을 .. 2021. 6. 28.
최하위 추락 KIA … 터커 말소, 외국인 선수 없이 ‘첩첩산중’ 극심한 부진 터커 빠지고 나지완 합류 … KT·키움 원정 6연전 미래 비전 없는 근시안 구단 운영·주먹구구식 선수 육성이 문제 지난주 6경기에서 2개의 안타만 기록하는 등 극심한 부진에 빠진 KIA 터커가 21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IA 타이거즈 제공] 첩첩산중의 ‘호랑이 군단’이 외국인 선수 없이 최하위 탈출에 나선다. KIA 타이거즈가 21일 프레스턴 터커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터커는 지난주 6경기에서 23타수 2안타, 0.087의 타율에 그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결국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최하위’로 추락한 KIA는 KT 위즈 그리고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6연전을 외국인 선수 없이 꾸려가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5월 26일 멩덴에 이어 지난 4일에는 브룩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 2021. 6. 21.
대타·대수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KIA 박민 매일 마지막 아웃카운트가 나올 때까지 긴장을 풀지 못하는 선수가 있다. KIA 타이거즈 ‘야수 막내’ 박민이 훈련 시작부터 경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또 기다리고 있다. 야탑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프로 무대에 뛰어든 박민은 현재 KIA 야수진의 막내다. 막내답게 열정과 패기 넘치지만 기회는 많이 찾아오지 않고 있다. 긴박하게 돌아가는 팀 상황상 박민은 5월 21일 엔트리 등록 뒤 10일 경기 전까지 3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이마저도 대주자와 대타로 세 번 그라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박민은 늘 긴장감을 가지고 경기를 주시하며 기회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소득도 있었다. 1일 한화 원정서 1-9로 크게 뒤진 마지막 9회 대타로 나온 박민은 무려 15구까지 가는 승부로 볼넷을 얻어내면서 박수..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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