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울기자138 깜짝선물 받은 전상현 “성적으로 보답” 지난 시즌 신인왕 수상 실패에 팬들이 ‘샛별상’ 만들어 선물 트로피·상장에 아이싱복까지 “가을야구 위해 최선 다할 것” 팬들에게 희망을 안겨준 KIA 타이거즈 전상현. 팬들은 그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KIA 투수 전상현은 얼마 전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받았다. 지난 시즌 신인왕 후보로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던 전상현을 위해 팬들이 ‘샛별상’ 트로피와 상장을 만들어 아이싱복 등과 함께 선물한 것이다. “후보로 이름이 언급됐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던 전상현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팬들의 선물에 감동했다. 전상현은 “팬들에게 이런 선물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감동 받았다. 집에 장식해놨다(웃음)”며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2020. 5. 8. [K리그1 개막 라운드 기록들] 전북, 개막전만 7회 ‘단골 손님’ 6승1무 최다승…인천·대구 ‘개막 무승’·임상협 ‘2분’ 최단시간 득점 8일 K리그 그라운드가 다시 열린다. 새로운 시즌을 맞는 K리그1 개막라운드의 기록들을 알아본다. ‘FA컵 우승팀’ 수원삼성을 상대로 8일 가장 먼저 2020시즌 경기를 치르게 된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는 공식 개막전 단골 손님이다. 전북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시즌 동안 네 번의 공식 개막전을 치렀다. 올해 다시 리그 스타트를 끊게 되면서 다섯 번째 공식 개막전을 갖는다. 모두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맞은 순간들이다. 전북의 뒤를 이어 서울이 2012, 2016시즌 리그 우승과 2015시즌 FA컵 우승으로 세 번의 공식 개막전을 치렀다. 포항과 울산이 각각 두 번으로 뒤를 잇는다. 전북은 개막전 강자이기도 하다. 전북은 .. 2020. 5. 7. 김현준 “이정후, 다음에 만나면 꼭 삼진 잡겠다” KIA 5년차 투수 개막전서 데뷔… 양현종 이어 등판 1.2이닝 3실점 ‘결과’보다 ‘시작’에 의미… 맷 감독 “멀티이닝 소화해 줄 선수” 기대감 ‘미안함’이 가득했던 ‘막내’의 KBO리그 데뷔전이었다. KIA 타이거즈 투수 김현준은 지난 5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통해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올해로 5년 차인 김현준은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적은 있지만 마운드에 오른 적은 없다. 공익근무를 마치고 올 시즌 그라운드로 돌아온 김현준은 2020시즌 첫날 양현종에 이어 KIA의 두 번째 투수로 나와 KBO에 자신의 기록을 남겼다. 4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김현준은 1.2이닝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완벽한 성적은 아니지만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예상.. 2020. 5. 7. 윌리엄스 감독, 잘못 끼운 ‘첫 단추’ 터커·최형우 불펜 공략 ·양현종 기선제압 카드 빗나가... 오늘 브룩스 선발 첫 승 기대 KIA 타이거즈 윌리엄스 감독의 KBO 데뷔전 승리 구상이 ‘선발’에서 흐트러졌다. 타이거즈 역대 첫 외국인 사령탑인 윌리엄스 감독은 5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KBO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가을 마무리캠프에서부터 2020시즌 구상을 해왔던 윌리엄스 감독은 첫 승 전략으로 ‘선발’에 주목했다. 일단 에이스 양현종이 나서는 만큼 상대 브리검을 먼저 공략하는 쪽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윌리엄스 감독은 최원준-김선빈을 ‘테이블 세터’로 두고 터커-최형우-장영석으로 ‘클린업트리오’를 구성했다. 그리고 나지완은 7번으로 내려 뒷 타선에도 무게를 실었다. 경기 전 윌리엄스 감독은 “브리검이 스프링캠프를 다 소화하지 못했고, 피.. 2020. 5. 6.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3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