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주문화재단39

[광주비엔날레 전시공간을 찾아서] 삶과 죽음…치유를 이야기하다 국립광주박물관·광주극장·광주문화재단·ACC 유물과 인간 관계 조명 영상 눈길 타렉 아투이 ‘엘레멘탈 세트’ 전시 파빌리온 프로젝트 진행 국립광주박물관은 올해 처음으로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으로 변신했다. 오는 5월9일까지 열리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 주제전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의 전시장인 박물관에서는 ‘사방천지, 온전히 죽지 못한 존재들’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11명의 작가 작품이 전시중이다. 박물관 로비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작품은 크리산네 스타타코스의 설치 작품 ‘다키니 거울’이다. 신체, 언어, 정신을 뜻하는 세 개의 거울 주변으로 다양한 색감의 장미 꽃잎들이 흩어져 있는데 이는 불교의 상징 ‘만다라’를 뜻한다. 이 꽃잎은 전시 기간 동안 부서지고, 해체되면서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게 된다. .. 2021. 4. 13.
<광주문화재단 창립 10주년> 지역문화자산 아카이빙…콘텐츠화 모색 예술인·비대면 콘텐츠 제작 지원 ‘임을 위한 행진곡’ 해외 교류 유튜브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모티브로 제작된 뮤지컬 ‘광주’의 공연 장면. 광주의 근·현대 기록물은 지역의 문화이자 문화 원천소스로서 중요한 자산이다. 특히 지역의 말, 문화예술인 자료, 구술과 채록, 사람 등은 향후 지역의 풍부한 콘텐츠를 구성할 원천소스가 된다. 광주문화재단(대표 이사 황풍년)은 창립 10주년이 되는 올해 그동안 축적된 문화자산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위드 코로나’에 맞춰 온라인 비대면 콘텐츠 제작 환경 조성과 지원에도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황풍년 대표이사는 23일 취임 100일을 맞아 재단 다목적실에서 올해 주요 사업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운영 계획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 해외 교.. 2021. 3. 24.
광주공원 일대까지 미디어아트 특화공간 확장 [창립 10주년 맞은 광주문화재단 올해 주요 사업] 유튜브 광주문화재단TV 활성화 무등산권 인물 프로그램 강화 청년디지털문화일자리사업 진행 예술인 고충 처리 소통센터 마련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올해 인근 광주공원 일대까지 미디어아트특화공간을 확장해 광주 역사문화명소 활성화에 나선다. 특히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이 될 AMT(Art and Media Technology Center) 완공이 오는 10월로 예정되면서 일대가 미디어아트특화공간으로 변모될 것으로 보인다. 재단은 지난해 광주공원 일대 14개 기관·단체 협약으로 시작한 ‘광주공원 광합성 프로젝트’를 매개로 올해도 광주향교-광주시민회관-미디어아트특화공간 등을 잇는 공동 프로그램을 본격 진행한다. 또한 문화재단에 있는 홀로그램극.. 2021. 1. 11.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샛길-오아시스’ 온라인 전시 코로나 시대이지만 미디어아트를 통해 우리는 연결돼 있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제9기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입주작가들의 결과물을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가 열린다. 5명의 작가가 참여한 ‘샛길-OASIS’(샛길-오아시스)가 유튜브 광주문화재단TV와 미디어아트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상영된다. 이번 ‘샛길-오아시스’는 강수지, 김형숙, 이뿌리(이근요), 유지원, 김명우 다섯 작가가 각자의 공간에 설치한 작품과 활동 소감을 매개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명우 작가는 매체 발달과 일상의 변화에서 영감을 얻어 ‘흐름’을 주제로 ‘Flame Fall’ 영상과 설치 작품을 출품했다. 이뿌리 작가는 고향 순창에서 채집한 거미줄을 소재로 한 설치 작품과 옥수수 밭 이야기를 담은 영상 ‘원의 함정.. 2020. 12. 2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