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39 인간과 기술, 그리고 예술의 하모니 광주문화재단, 청소년 지구수호 프로젝트 31일까지 접수, 프로그래머에 임용현·추말숙 고도의 기술력이 있는 외계인이 어느 날 지구를 침공한다. 지구는 대혼란에 빠지며 삽시간에 위험에 빠진다. 그러나 위기 상황에서 지구를 구할 이들이 있다. 바로 광주의 청소년들. 광주의 학생들은 ‘지구는 광주 청소년들이 지킨다’고 외치며 특유의 예술을 선보인다. 다름아닌 우리지역만의 특화된 예술교육(공연)과 미디어아트(기술)가 융합된 아름다운 융복합 예술이다. 마침내 광주 학생들의 도움으로 지구는 위기에서 탈출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광주의 풍부하고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한 기술+예술의 융복합 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된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은 청소년들에게 융복합 교육의 장, 청소년들의 지구수호프로젝트(이하 청지수프로.. 2020. 7. 22. ‘님을 위한 행진곡’ 표지석 제막…손 잡은 두 주역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민주주의 상징곡이자 오월의 노래인 ‘님을 위한 행진곡’ 창작 장소를 기념하는 표지석이 13일 문예회관 국악당 옆에 세워졌다. ‘님을 위한 행진곡’은 황석영 소설가가 ‘묏비나리’를 개작해 만든 가사에 당시 전남대생이던 작곡가 김종률이 곡을 붙여 1982년 완성됐다. 노래 녹음은 82년 4월 황 소설가의 집 2층에서 ‘방음’을 한 상태로 이루어졌으며, 이후 시대의 아픔을 담은 노래로 민주주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왔다. 표지석이 세워진 문예회관 국악당 자리는 당시 황 소설가의 옛 집터가 있던 곳이다. 한편 이번 표지석 제막식은 광주문화재단이 ‘님을 위한 행진곡’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광주정신을 기리기 위해 준비해왔다. 제막식에서 반백이 돼 손을 맞잡은 황 소설가(오른쪽)와 .. 2020. 5. 14. 창의성에 날개를 달아…장애·비장애 틀 깨고 예술 공유 광주문화재단 ‘4월,예술날개’ 진행 이음갤러리서 전시·창작 워크숍 장애예술인들 장르간 교류 필요 “예술공간 쿼터제 마련해야” 시각장애인인 양경모 작가는 지난 5일 색다른 경험을 했다. 하늘, 빛, 구름을 소재로 희망을 담은 다채로운 작업을 하고 있는 그가 오랫동안 사람들과 소통해 온 건 그림을 통해서였지만 이번에는 ‘교육’을 통해 사람들을 만났다. 장애인 작품 전용 공간인 이음갤러리 전시실에 걸린 자신의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이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과 함께 칫솔, 면봉 등의 오브제를 활용해 자신만의 ‘하늘’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었다. 양 작가는 6일에는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강상수씨와 관객들이 함께하는 ‘강상수의 음악 이야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버클리음대에서 수학한 강씨의 연주를 듣고 함께 퍼포.. 2020. 4. 16. 이전 1 ··· 7 8 9 1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