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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39

50만원 받으려고…‘배고픈’ 광주 예술인, 일상회복지원금 선착순 접수에 재단 서버 다운 코로나 이후 예술소득 ‘반토막’…연소득 1430만원 그쳐 광주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일상회복지원금 ‘50만원’을 타기 위해 신청일 자정부터 수백명이 몰려 재단 서버가 폭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 사이 더욱 힘들어진 광주 예술인들의 단면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재단은 지난 24일 새벽 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신청자를 모집했다. 전업 예술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400명에게 작품비 지원 형식으로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런데 신청자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200~300명의 신청자들이 몰려 서버가 다운됐다. 서버 폭주에 대비해 서버 수용량을 미리 100명으로 늘렸으나 그보다 2~3배 많은 사람이 몰려들며 서버가 다운됐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신청자는 31일까지 모집하며 .. 2022. 8. 29.
광주문화재단 미디어아트 첫 국제 레지던시 中 유충신, 서은선 등 5명 참여 9월 ‘오픈스튜디오’ 진행 코로나 19로 막혔던 아티스트 해외 교류가 다시 시작됐다. 광주시립미술관은 국제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작가를 해외에 파견하기 시작했으며 광주문화재단은 11년만에 처음으로 미디어아트 레지던시에 외국 작가를 참여시켰다. 광주문화재단은 미디어아트 레지던시 프로그램 시행 11년 만에 올해 첫 국제 레지던시로 진행한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명이 최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1층 레지던시 스튜디오에 입주를 마쳤다. 6개월간 진행될 이번 레지던시에는 이수빈, 유충신(LIU ZHONGCHEN), 정덕용, 서은선, 신해인 5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광주 외 지역 작가를 따로 선정해 체류비와 숙박공간을 지원한다. 입주작가들은 오는 9월 ‘오픈스.. 2022. 7. 14.
미디어아트에 담은 ‘기후, 환경, 자연’ 광주문화재단 입주작가 결과 전시, 23일까지 미디어338 이태헌·강수지&김용원·김은경&이뿌리 등 5명 작가 참여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람들은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낯선 상황에 처해졌다. 특히 창작을 하는 작가들은 전혀 생소하거나 낯선 환경과 조우해야 했다. 특히 창작활동은 자신의 삶을 기록하는 여정이자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이정표와 같다. 그러한 점에서 환경은 작가의 존재 이유와 창작의 방향을 규정한다는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미디어아티스트들이 이전과는 다른 창작환경을 모티브로 자전적인 기록을 작품에 담아내 ‘눈길’을 끈다. 광주문화재단 제10기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입주작가 5명의 결과보고 릴레이 전시 ‘나의 기록_My Document’가 그것. 강수지&김용원 작가전(1~.. 2021. 12. 1.
출범 10년 광주문화재단 성과·과제 “뉴노멀 환경조성 등 문화생태계 회복” 광주학, 콜로키움사업으로 각광 뮤지컬 ‘광주’ 등 광주정신 확산 정책역량 갖춘 전문기관 도약해야 최근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이하 재단)이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출범 당시 재단 건물 외벽에 걸린 캐치프레이즈가 ‘문화의 숲을 가꾸는 농부가 되겠습니다’였다. 이제는 가꿔진 숲을 토대로 실질적인 열매가 맺힐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높이고, 문화로 풍요로운 광주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다. 그동안 재단이 추진했던 다양한 사업은 일정 부분 성과를 거뒀다. 5월 광주정신을 예술로 승화시켰던 뮤지컬 ‘광주’, 관현악 편곡 ‘임을 위한 행진곡’ 등이 그것이다. 또한 광주의 터무니를 찾기 위한 ‘도시의 뿌리를 찾는 광주학’은 광주 역사를 발굴하고 체계화하는 콜로키움 사업으로 각광을 받았다. 이밖에 미..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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