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4283

“코로나 확산 막자” 금호타이어 광주·곡성공장 8·9일 휴무 백화점·대형마트, 전직원에 마스크·점포 곳곳 방역 소독 숙박업계, 대응전략팀 구성 여행국가·도시·경유지 확인도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18번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지역 경제계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5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확산을 우려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과 곡성공장, 평택공장이 휴무에 들어간다. 광주에서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근로자들의 감염 우려 등을 고려한 조치다. 금호타이어는 휴무기간 원부재료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각 공장의 주요지역에 대한 방역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공장 내 경비실, 교육장, 휴게실, 식당 등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공장 출입문에 열화상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측정기를 설치키로 했다. 전 사원에게 방진 마스.. 2020. 2. 5.
신종 코로나 여파 신학기 위생용품 인기 롯데마트 위생용품 전면 배치 백화점 새학기 기획전 등 다양 광주지역에서 최근 이틀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개학 선물로 위생용품이 인기다. 5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학부모들은 새학기 용품으로 물티슈, 손 세정제, 칫솔 세트 등 개인 위생용품을 미리 준비하는 추세다. 롯데마트 첨단점은 ‘미리 준비하는 신학기’를 내걸고 물티슈와 어린이용 칫솔·치약세트 등을 한 데 모아 내놓고 있다. 특히 6~9세 전용으로, 매달 교체할 수 있는 칫솔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6일까지 6층 아동매장에서 ‘새학기 응원 패션·가방’ 기획전을 진행한다. ‘휠라’ ‘노스페이스 키즈’ ‘뉴발란스 키즈’ ‘봉통’ 등 브랜드가 책가방과 운동화, 겨울외투 등을 선보인다.. 2020. 2. 5.
허술한 매뉴얼에 소극적 대처…구멍 뚫린 지역 방역망 전남대병원 찾은 16번 확진자 진단검사조차 안하고 돌려보내 광산보건소에 감염 의심 문의하자 중국 방문 이력 없다며 무시 광주 선별진료소 12곳 대부분 의료진 없고 역학조사관도 부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유행·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지역 방역망 곳곳에 구멍이 뚫렸다. 광주·전남 최상급 의료기관인 전남대병원의 경우 16번째 확진자가 사전 방문시 ‘코로나바이러스’를 의심하는 2차 병원 내과전문의의 진료의뢰서를 제시했음에도 불구, 질병관리본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지침’과 보건소의 지시만을 내세워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검사를 하지 않고 돌려보내는 ‘소극적’ 의료행위를 펼쳤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감염증 확산 방지의 최전선인 선별진료소도 평소에는 의료진 없이 비어있는가 하면, 역학조사관도 자치구별로.. 2020. 2. 5.
‘곡성 랜드마크’ 섬진강 증기기관차 리모델링 곡성군은 관광 랜드마크인 섬진강기차마을 증기기관차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섬진강기차마을 증기기관차는 곡성군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운영을 시작한 이래 15년 간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았다. 이번 리모델링의 키워드는 ‘뉴트로’로, 현대적인 모습이 남아있던 기차 내부를 옛 증기기관차의 모습을 살려 복고적인 감성을 재현했다. 이를 통해 장년 이상 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노후 장비와 편의시설을 교체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섬진강기차마을 증기기관차는 기차마을에서 가정역까지 10㎞ 구간을 왕복하는 관광열차로, 섬진강 물결처럼 시속 30㎞의 여유로운 속도로 느릿느릿 흘러간다. 기적소리와 함께 하얀 수증기가 하늘.. 2020. 2. 5.
CNN에 소개된 여수 향일암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 선정 선암사·송광사·화엄사도 여수시는 CNN이 ‘2020년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에 여수 향일암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자 CNN 여행섹션에 역사적 의미가 있는 한국 900개의 사찰 중 미국 방문객들을 위한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향일암이 소개됐다. 이 기사에는 향일암은 2009년 몇몇 건물이 소실되었으나 남해안 절경 중 금오산과 더불어 한국의 절경으로 꼽힌다며, 향일암 일출제에 대한 내용도 간략히 소개했다. 한편, 이날 기사에는 전남 명승지인 순천 선암사와 송광사, 구례 화엄사도 함께 실렸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여수 돌산에 ‘명량2’ 세트장 들어선다 국내 대표 해양휴양관.. 2020. 2. 5.
익산 ‘독립운동 상징’ 남부시장 인근 근대역사 품은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시, 국비 등 142억원 투입 역사 재정립·환경개선 추진 익산시가 지역 독립운동의 상징인 남부시장 인근지역을 근대 역사를 품은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독립의 역사를 품은 솜리마을 재도약의 꿈’을 2023년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2023년까지 국비 85억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인화동 남부시장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사업은 역사와 문화재생을 통한 역사의 재정립, 노후주거지 환경 개선 등을 위한 것이다. 시는 국비와 함께 총 142억원을 투입해 남부시장 일대 11만4500㎡에 대한 가로 간판 정비와 노후주거지에 대한 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 생활 여건을 향상시킨다. 또 상권 회복을 위한 솜리상생상회 조.. 2020. 2. 5.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고 일회용마스크 재사용 자제 신종 코로나 예방 어떻게 급하게 병원 이용할 땐 광주·전남 선별진료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질병관리본부는 가장 좋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법은 손씻기라고 거듭 강조했다. 손을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서 비누로 30초 이상 씻어야 한다. 빼먹기 쉬운 손가락 사이, 손톱 밑 등도 꼼꼼하게 씻는 게 좋다.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을 만지는 건 삼가야 한다.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일반 피부를 뚫고 들어가진 않지만 눈, 코, 입 점막 등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상에서는 바이러스가 환자의 눈을 통해서 전파될 수 있다는 소문이 나돌았지만 이는 환자의 침 등이 눈에 직접 들어가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빌 때 전염될 수 있다는 정보가.. 2020. 2. 5.
혼란 가중시키는 환자 가족 정보 무분별 유출 수사 착수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공문 유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타고 개인정보가 급속도로 퍼날라지면서 자칫 2차 피해 및 불안감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확진 환자의 이동 동선에 대한 근거없는 ‘가짜뉴스’까지 급속도로 유포되면서 지역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킨다는 우려가 커 신속한 수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광주지방경찰청은 4일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에 대한 현황과 조치 내역, 향후계획 등을 담은 공문서 사진이 SNS로 유포되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사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 발생 보고’ 라는 공문서 형식의 문건으로 16번째 환자의 주거지를 비롯, 가족관계, 최.. 2020. 2. 5.
신종코로나 광주도 뚫렸다 16번 확진자·가족 동선 따라 흐르는 ‘불안’ 신종 코로나 확진에 다중이용시설 기피 … 공포 확산 관련 병원·학교·유치원 뒤숭숭’… SNS에 가짜뉴스도 광주·전남 전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패닉에 빠졌다. 광주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사회 감염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으며, 다중집합장소를 꺼리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포가 광주·전남 전역을 뒤덮고 있다. 특히 공항 입국장에서부터 병원에 이르기까지 주요 검역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사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지역민의 공포감은 더욱 깊어지는 분위기다. 4일 찾은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 광주21세기병원 앞에는 불안감에 발을 동동 구르는 환자 가족들이 여기저기 눈에 띄었다. 이 병원은 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020. 2. 5.
현판·시판으로 본 승보사찰 송광사의 역사 성보박물관 6일부터 ‘필적기행’ 특별전 안거기간·예절 등 기록 ‘칠전간당론’ 주목 해제와 번역 담긴 책도 발간 보조암 출토 청동그릇·조선 동전도 첫 공개 침계의 냇물소리 구름 젖은 차림새로 높은 다락 올랐더니 종일토록 시냇물이 돌을 치며 울리구나! 내 마음이 스스로 세속의 나그네가 아니거니 인간 세상 무슨 일이 근심 걱정 되리오 (염재(念齋) 송태회의 ‘송광사 내팔경’ 중에서) 순천 송광사에는 다양한 문화재가 많은데, 그 가운데 사찰 안과 밖의 승경을 시로 남긴 시판도 있다. 위 현판은 20세기 초 강원 한문교사로 활동했던 염재 송태회의 시다. 침계루의 냇물소리를 들으며 “인간 세상 무슨 일이 근심 걱정 되리오”라고 읊조린 시인의 심사가 느껴진다. 훌륭한 스님을 많이 배출해 승보사찰로 일컫는 송광사에는 .. 2020. 2. 5.
KIA 한승택 “올 안방 주인은 나” 지난해 팀 주전 포수로 도약...시즌 중반 타격 부진에 슬럼프 체력·기술 분석하며 단점 보완...스프링캠프 준비하며 정신 무장 KIA 타이거즈의 한승택이 ‘오답노트’를 통해서 안방 선점에 나선다. 한승택은 2019시즌 성공과 실패, 가능성과 숙제를 동시에 확인했다. 시즌 초반 한승택은 약점이었던 타격에서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KIA의 포수 고민을 해결해주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날이 더워지면서 타격이 주춤해졌고, 한승택은 타격 고민 속에 시즌을 마무리했다. ‘기복’이라는 숙제는 남았지만 안정감 있는 수비로 어필했던 한승택은 타격 가능성도 보여주며 2019시즌 1번 포수가 됐다. 무엇보다 입단 후 가장 많은 105경기에 출전해 쌓은 ‘경험’이 올 시즌의 큰 방향을 제시했다. 한승택은 지난 시즌의 성공보다는.. 2020. 2. 5.
기아차 광주공장 감산·백화점 휴점…지역 경제 ‘직격탄’ 모임·회식 줄어 음식점 등 외식업계 타격 불가피 헬스장·숙박업소 손님 ‘뚝’…자영업·소상공인 피해 확산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 경제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유동 인구가 매출로 직결되는 대형유통매장은 매출 감소가 불 보듯 뻔한 데다, 백화점 업계는 이례적으로 휴점 결정까지 내렸다. 그동안 다소 잠잠했던 외식업계 역시 확진자 발생 이후 모임과 회식이 급격히 줄면서 타격이 불가피하고, 헬스장과 숙박업소 등도 손님의 발길이 끊기는 등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중국산 부품 수급에도 차질이 빚어지면서 기아차 광주공장은 감산에 들어갔고, 협력업체를 비롯한 지역 제조기업들도 신종 코로나 여파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4일 광주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광주.. 2020. 2. 5.
KBO, 디자인·영상 제작 대학생 객원마케터 모집 KBO가 리그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과제를 수행할 대학생 객원마케터를 모집한다. 객원마케터는 한 시즌 동안 KBO리그를 경험하고, 올스타전, 골든글러브 시상식 등 KBO의 주요 행사들에 참여한다. 이들은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인스타그램 및 KBO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용 콘텐츠 제작에도 나선다. 객원마케터 모집은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8명이 선발된다. 콘텐츠 제작을 위해 영상 제작, 디자인 작업, 사진 촬영, 칼럼 작성 능력 등이 뛰어난 대학생을 우대한다. 최종 선발된 객원마케터는 KBO리그 전 구장 출입이 가능한 2020시즌 AD카드와 단체복, 활동비를 받는다. 지원서는 12일까지 이메일(kbop@koreabaseball.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 2020. 2. 4.
전남 농민 ‘뚝심’ 통했다…롯데마트 ‘산지뚝심’ 10종 선정 신선식품 ‘절대 강자’ 전남 농산물 전국 126개 매장을 둔 롯데마트에 직접 납품되는 70여 농수축산물 가운데 10개 품목 생산자가 광주·전남 농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 업체가 지난해 8월부터 운영 중인 ‘대한민국 산지뚝심’ 참여 70여 개 품목 가운데 순천 해금골드키위, 영암 무화과, 해남 밤고구마, 완도 녹차매생이 등 10개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 9곳을 포함한 롯데마트는 지난해 8월부터 ‘대한민국 산지뚝심’ 프로젝트를 내걸고 전국 농축수산물 우수 산지 생산자들의 상품을 직거래로 선보이고 있다. 우수 신선식품을 유치해 매장으로 고객들을 유입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대형마트의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다. 롯데마트는 현재 과일, 채소, 수산물, 축산물 등 총 7.. 2020. 2. 4.
여수 돌산에 ‘명량2’ 세트장 들어선다 영화제작사 55억 투입 조성…후속작 2편·드라마 1편 제작 시, 부지 6만㎡ 3년간 6억에 임대…새로운 관광명소 기대 국내 대표 해양휴양관광도시 여수시에 대규모 영화 세트장이 들어선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한국영화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명량’ 후속작 제작을 위한 세트장이 여수에 건립된다. 지난 2014년 1700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한국영화사를 새로 쓴 명량의 후속작 2편과 드라마 1편이 여수에서 차례로 제작되는 것이다. 영화제작사인 빅스톤픽쳐스는 바다를 끼고 있는 여수 진모지구 6만㎡ 부지에 55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영화 세트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영화제작사 측이 50억 원이 넘는 돈을 들여 전남을 대표하는 전통 사극 세트장을 추진하는 만큼 여수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 2020. 2. 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