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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 따라 전남 한 바퀴 걸어볼까 ‘코리아둘레길 따라 전남 한 바퀴 걸어볼까.’전남도가 3일 목포에서 ‘걸어서 전남 한 바퀴’를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주간’ 선포식을 개최했다.코리아둘레길은 서해 서해랑길, 남해 남파랑길, 동해 해파랑길, 비무장지대 DMZ 평화누리길 등 총 4500㎞에 달하는 국내 최장 걷기 여행길로, 지난 2021년 개통됐다.전남 구간은 19개 시·군에 걸쳐 83개 코스로 이뤄져 있으며 총 길이는 1420㎞에 이른다.서해랑길은 서해안을 따라 영광에서 시작, 함평~신안~무안~목포~영암~진도~해남까지 40개 코스 687.8㎞ 구간으로 이뤄져 있다. 남쪽 바다를 따라 걷는 남파랑길은 해남~완도~강진~장흥~보성~고흥~여수~순천~광양을 잇는 43개 코스 732.1㎞다. 문체부는 둘레길이 각 지역 대표 관.. 2024. 5. 4.
한국건설 건설경기 침체로 법원에 법인회생 신청 건설경기 침체로 한국건설이 법원에 법인회생신청을 했다.3일 광주지법 등에 따르면 한국건설 주식회사가 지난달 29일 법원에 법인회생(법정관리)을 신청했다.한국건설이 회생신청서에 제출한 부채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 2820억원으로 알려졌다.법정관리 신청 후 법원으로부터 포괄적 금지명령이 떨어지면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는 회사의 채권 회수 및 자산 처분 절차가 동결된다.이후 법원 판단을 거쳐 회생 작업에 들어가거나 파산 수순을 밟는다.한국건설은 회생을 시작하기 전 자산을 동결하는 절차인 포괄적 금지 명령 신청서도 법원에 함께 냈다.한국건설은 지난 1984년 설립된 종합건설업체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에서 99위(2천883억원)를 기록한 중견 건설사다.광주 북구 신안동, 동구 궁동·수기동 등 임대.. 2024. 5. 4.
[남도 4계] 함평나비대축제 캠핑 여행 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나비대축제’ 5월 6일까지“나랑 별 보러 갈래?” 5월에 즐기는 캠핑여행5월은 가정의 달 행사가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가족을 위한 여행을 준비할 때가 온 것이다.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던 캠핑문화가 다시 유행하면서 전국의 인기 캠핑장은 주말 예약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 수준이다. 하지만 남도가 어떤 곳인가. 드넓은 평야에 산과 바다까지 모든 자연 조건을 갖춘 캠핑 성지답게, 치열한 예약 전쟁에서 ‘광클릭’하다가 ‘광탈’ 당하지 않아도 훌륭한 캠핑장을 선점할 수 있다. 해마다 어린이날을 전후해 나비대축제가 열리는 함평은 가족 캠핑족들의 무한사랑을 받는 캠핑 여행지다. 함평군이 지역 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캠핑장 조성에 앞장서면서 최신 시설을 갖춘 캠핑장들이 속속 문을 열었다. 함평은 ‘.. 2024. 5. 4.
5월에 함께 즐기는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진도강강술래’, ‘법성포단오제’ 등‘광양 장도장’, ‘법성포 단오제’, ‘진도 강강술래’, ‘고흥 발탈’…….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 및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연다.먼저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기량을 공개하는 자리다. 5월 한 달간 전국에서 총 38건이 열리며 그중 전남권에서 5회 예정돼 있다.장도(칼)를 만드는 기술인 ‘장도장’ 보유자 박종군 씨는 3~5일(오전 10시) 광양장도전수교육관 공방 및 전시실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보유자 한상봉 씨도 오는 17~20일 오전 10시에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에서 장도장 기술을 선보인다.12일 펼쳐지는 ‘법성포단.. 2024. 5. 4.
[지천명의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4일 띠별운세·행운의 숫자 음 3월 26일 戊辰36년생 별로 마음에 차지 않더라도 상대에게 따라 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본다. 48년생 근시안적인 관점은 한계를 드러내게 될 것이다. 60년생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72년생 걱정스러워서 마음이 편치 않겠다. 84년생 일부나마 진전을 보게 될 것이다. 96년생 행운이 들어오고 있으나 변수도 작용한다. 행운의 숫자 : 16, 6637년생 목표에 이르기 전에 전혀 다른 방향으로 선회할 수도 있다. 49년생 속히 진행할수록 성과가 두드러진다. 61년생 노력에 비해 후한 대가가 따르리라. 73년생 진원지는 아주 가까운 곳에 놓여 있음을 알아야 한다. 85년생 흐리터분한 데가 없이 셈이 밝고 명확해야만 한다. 97년생 특별한 방법으로 처리해야 할 때다. 행운의 숫자 : 13.. 2024. 5. 4.
광주시·전남 6개 시군 ‘빛고을 광역경제권 시대’ 연다 나주·담양·화순·함평·영광·장성과 광역철도·문화관광 개발 등 협력광주시와 나주·담양·화순·함평·영광·장성군 등 7개 자치단체가 ‘빛고을 광역경제권 시대’를 연다. 광주시는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빛고을 광역경제권 조성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병노 담양군수, 구복규 화순군수, 이상익 함평군수, 강종만 영광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안상현 나주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및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고, 광역경제권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와 인접 6개 시·군은 통근 통학인구만 연간 6만5000여명이다. 반경 30㎞ 이내 위치한 반나절 생활권으로, 주거와 일자리, 문화소비, 쇼핑 등 공동생활권이 형성되고 광역.. 2024. 5. 4.
광주·전남 변호사 업계도 ‘지방소멸시대’ 올해 로스쿨 졸업생 중 광주변호사회 등록 ‘2명’ 그쳐‘변시 114명 합격’ 전남대 로스쿨, 수도권 출신 80%지역시장 포화…기업·공공기관 몰린 수도권행 잇따라광주·전남지역 변호사 업계도 지방 소멸 시대에 접어들고 있어 법률 서비스 질적 하락이 우려된다.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젊은 변호사들이 광주지방변호사회에 등록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2일 광주지방변호사회에 따르면 2일까지 광주지방변호사회에 올해 ‘준회원’으로 등록한 신규 변호사는 2명 뿐이다. 이들은 일정기간(6개월) 실무수습을 거쳐 정회원 자격을 갖는다.광주지방변호사회는 크게 당황하고 있다. 매년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 이후 광주지방변호사회에 30명 가까운 신규 변호사들이 준회원으로 가입을 해왔으나 올해는 한.. 2024. 5. 3.
‘도시 따라 지구 한바퀴’ 돌고 ‘희희낙락 희경루’ 가요 ACC재단·광주문화재단어린이날 프로그램 다채5일 실내빙상장 무료 개방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체험행사, 문화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은 오는 4~5일 어린이·가족 문화축제 ‘HOW FUN 10’을 ACC 어린이문화원, 아시아문화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도시 따라 지구 한바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시 관찰자, 도시 탐험가, 도시 창조자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50여종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도시 관찰자’ 섹션에서 양쟈주 작가는 광주에서 소외된 것을 기록하는 ‘닷츠, 광주+언테임드 아카이브 워크샵’을 개최한다. 싱가포르 어린이박물관·내셔널 갤러리, 일본 모리 미술관 등 4개국 5개 협력기관의 특성을 담은 ‘도시 탐험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도시 창조자.. 2024. 5. 3.
조선대병원 ‘주 1회 휴진’ 안 한다 전남대병원은 다음주로 연기‘주 1회 휴진’이 전국 상급병원으로 확산하고 있지만, 이번주 광주지역 상급병원에서는 휴진으로 인한 의료공백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조선대 병원은 ‘주1회 정기 휴진’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3일 휴진에 들어가기로 한 전남대 병원도 실질적으로 휴진을 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2일 조선대 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전체교수회의에서 ‘주 1회 정기 휴진’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비대위는 “교수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지만, 환자 불편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한다는 판단에서 기존 52시간 준법근로 원칙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사직서 제출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지만, 당분간 비대위에서 계속 보관하기로 했다.의대학생들의 유급조치나 전.. 2024. 5. 3.
다양한 작품으로 구현한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위하여’ 동곡뮤지엄 오는 9일부터 7월 21일까지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전구본주, 박문종, 임용현, 이인성 등 33명…세미나, 릴레이 아트토크도그 작품을 보고 있으면 섬뜩한 느낌보다 분노가 치민다. 아니 통쾌함이다. 불의한 시대 탐관오리와 세도정치에 대한 단죄다. 구본주 작가의 ‘갑오농민전쟁3’. 가만히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죽창을 들 농민들의 함성이 느껴진다. 작품은 억압받는 이들의 간절한 염원을 그렇게 대변한다.그때 그 농민들의 울분과 의분은 모두 해소가 됐을까. 130년 전, 농민들은 죽기를 각오하며 분연히 떨쳐 일어났다. 뒤편의 작품 ‘혁명은 단호한 것이다’에서는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농민들의 비장한 각오가 읽힌다.(재)보문복지재단 동곡뮤지엄(동곡미술관)이 오는 9일부터 7월 21일까지 개최되는 동.. 2024. 5. 3.
전라선 ‘10분 단축’이 고속화?…전남도 “30분 이상 단축을” 정부 전라선 예타 전격 보류도, 예산 규모 늘려 직선화 요청2시간 생활권 구축 관철해야전라선 공사 규모를 두고 전남도와 정부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2일 ‘전라선 고속화 예타 대상사업’의 진행을 전격 보류했다. 전남도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전라선 고속화’는 전북 일부 구간에 대해서만 정비·개선하는데 그쳐 10분 단축 효과밖에 없다며 30분 이상 단축되는 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강력 촉구한 바 있다.전남도는 이날 ‘전라선 고속화 예타 대상사업 진행 보류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30분 이상 단축되는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 반영을 통한 2시간대 생활권 구축이 관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정부가 추진중인 전라선 고속화는 용산에서 여수까지 2시간 55분.. 2024. 5. 3.
‘마피’ ‘악성 미분양’ 속출…‘소화불량 걸린’ 광주 아파트 시장 상무센트럴자이, -5천만원 매물 등록 …34평형도 ‘마이너스 피’ 나와3월말 기준, 부동산 시장 악화에 ‘미분양’ 8년만에 1000세대 넘어서광주 아파트 시장에 이른바 ‘마이너스 피(프리미엄)’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아파트 계약자들은 높은 분양가와 고금리를 버티지 못하고, 분양가보다 적게는 몇백만 원 많게는 5000만 원 싸게 아파트(분양권)를 시장에 내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최근 청약에 나선 단지들이 신통치 않은 성적을 보이는 등 분양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미분양 주택마저 8년 만에 1000세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일 광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입주를 마쳤거나, 2년 내 입주 예정인 광주지역 아파트 단지 중 ‘마피’가 없는 곳을 찾아보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당장, 지난해 6월 평당(3.. 2024. 5. 3.
[지천명의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3일 띠별운세·행운의 숫자 음 3월 25일 丁卯36년생 상서로운 빛이 비치니 길한 조짐으로 봐도 된다. 48년생 비결을 알고 나면 의외로 싱거울 것이다. 60년생 의식하지 못한 부분에 허점이 있다. 72년생 좋은 일이 있는 과정에서 마도 많이 끼는 법이다. 84년생 계속 관심을 갖고 있어야만 결정적인 시기를 포착할 수 있다. 96년생 종국의 결과는 대동소이할 것이다. 행운의 숫자 : 30, 5437년생 대처해 나간다면 늦게나마 가닥을 잡으리라. 49년생 상대를 위하는 것이 결국 자신을 위하는 길이 되리라. 61년생 가치관이 흔들릴 정도의 강한 자극이 보인다. 73년생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 감각이 절실하다고 본다. 85년생 선후를 면밀히 살펴보고 안배를 해야겠다. 97년생 확인한 후에 결정해야 할 것이다. 행운의 숫자 :.. 2024. 5. 3.
확인 사살·성폭력 등 증거 확보…일부 부실 조사 ‘한계’ 5·18 자랑스런 한국의 역사2. 44년만의 진상규명, 불씨 살려야 진상조사위 성과와 문제점정부 주도 군·경 성폭력 첫 확인조사위, 광주일보 자료 받아계엄군 자위권 주장 뒤집기도발포 명령자 끝내 특정 못하고보고서가 오히려 왜곡 단초 제공정부 주도로 추진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 조사결과보고서가 44년만에 나왔다.하지만 지난 3월부터 공개된 개별 조사 결과 보고서에 대해서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성과도 있으나 한계점도 뚜렷하다는 것이다. 일부 조사 결과를 양비론에 의존해 결론을 못 내거나 조사가 미진했던 점도 다수 발견됐기 때문이다. 보고서가 오히려 왜곡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광주시민들 사이에서는 보고서에 대한 보이콧 의견도 나오는 상황이다.2일 현재 진상조사위는 .. 2024. 5. 3.
신구 조화 KIA ‘V12’ 꿈 영근다 양현종 1694일만에 완투승·최형우 3경기 연속 홈런베테랑 경험·신예들의 패기…자리 구분없이 고른 활약KIA 타이거즈가 완벽한 ‘신구조화’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잡고 있다.KIA의 올 시즌 강점 중 하나는 세대와 자리를 구분하지 않는 고른 활약이다. 베테랑의 경험과 신예들의 패기가 어우러진 전력, 경쟁까지 더해지면서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KIA에는 KBO의 투·타 레전드인 양현종과 최형우가 있다.그동안 쌓아온 기록은 물론 올 시즌 활약도 레전드에 걸맞다. 5월 첫날 승리에도 두 베테랑이 있었다.1일 KT를 상대로 선발 등판에 나선 양현종은 1회 시작과 함께 실점했지만 이후에는 단 한명의 주자에게도 홈을 허용하지 않았다. 양현종은 무엇보다 9회까지 나홀로 마운드를 책임지면서 9-1 승리를 이끌고, 올.. 202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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