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필드108 KIA 브룩스·멩덴 첫 ‘불펜피칭’ … 2021시즌 시동걸었다 자가격리·메디컬 테스트 변수에도 ‘이상 무’ 브룩스 “정확성에 초점” 멩덴 “몸 상태 좋다” KIA 타이거즈 ‘원투펀치’가 2021시즌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KIA의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와 다니엘 멩덴이 10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캠프 첫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두 사람은 앞서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쳤고, 9일 메디컬테스를 위해 서울에 다녀오는 등 캠프 준비에 난관은 있었지만 첫 불펜 피칭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실을 묶어 만든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 브룩스과 멩덴은 각각 28개, 26개의 공을 던지면서 감각을 점검했다. 포심, 투심 등 직구 계열의 공을 던졌고, 브룩스는 20개의 공을 존으로 통과시켰다. 멩덴은 18개의 공이 존을 지나갔다. 지난.. 2021. 2. 11. 박찬호, 식단부터 타격까지…모든 걸 다 바꿔~ 1164 이닝 수비…타격 최하위 반전 위해 기본기부터 다시 시작 체력 바탕 타격 기술 업그레이드 ‘꼴찌’ 박찬호가 2021시즌 다 바꾼다. KIA 타이거즈 유격수 박찬호에게 지난 시즌은 길고 길었다. 늦어진 개막 시즌 마지막까지 그라운드에 오르면서 1164.1이닝을 소화했다. 리그 전체 4위의 수비 이닝이었다. 주전을 꿰차고 데뷔 후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지만, 성적은 좋지 못했다. 531타석에서 107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타율 0.223. 볼넷은 36개 그쳤지만 87차례 삼진으로 물러났다. 타격 꼴찌 타이틀을 차지한 박찬호는 “그게 내 실력이다”며 “현재 상황에서는 방망이가 중요하다. 지금 이대로 가면 평생 백업, 대수비 요원에 그칠 것이다”고 냉정한 자평을 했다. 반전을 위해 박찬호는 식단부터 바.. 2021. 2. 8. ‘세뱃돈’ 준비하는 KIA 윌리엄스 감독 “한국 시장, 만원 관중 경험하고 싶어” 깻잎 쌈밥·한국 생활 ‘굿’ … “매일 즐겁고 새로운 경험” ‘쌈밥’을 즐겨 먹는 한국 2년 차 윌리엄스 감독이 2021시즌 새로운 경험의 순간들을 그리고 있다. KBO리그에서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윌리엄스 감독은 한국생활에 완벽 적응했다. 그는 “한국에서의 생활이 모든 부분이 편하다. 옆에서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편하게 지내고 있다”며 타국에서의 생활을 이야기했다. 먹는 것도 스스럼없다. 알려진 대로 윌리엄스 감독은 ‘쌈밥’ 마니아다. 윌리엄스 감독은 5일 한국생활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쌈은 다 좋다. 정말 좋아한다”고 쌈밥 예찬론을 펼쳤다. 특히 윌리엄스 감독이 좋아하는 것은 깻잎이다. 특유의 향 때문에 외국인들이 좋아하지 않는 채소로 꼽히지만, 윌리엄스 감독에게는 최고의 쌈 채소다. 윌.. 2021. 2. 6. 8년을 기다린 캠프, KIA 김재열 제2의 ‘방출신화’ 쓴다 지난해 KIA 육성 선수로 입단…방출·사회인 야구단 등 ‘굴곡’ 챔필서 생애 첫 1군 캠프… “독하게 반드시 살아남겠다” KIA 타이거즈의 김재열이 또 다른 ‘방출 신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KIA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와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2021시즌을 위한 스프링캠프를 하고 있다. 캠프는 똑같은 스케줄로 진행되지만, 광주 캠프에 먼저 눈길이 쏠린다. 1군 주축 선수들과 함께 윌리엄스 감독이 직접 지켜보기 위한 선수들로 우선 광주 캠프 명단이 구성됐다. 투수조에서는 처음 1군 스프링 캠프에 참가하는 이들이 많다. 프로 데뷔를 준비하는 ‘아기호랑이’ 좌완 이의리·장민기, 우완 박건우·이승재 그리고 2년 차 ‘잠수함’ 김양수가 처음 캠프에 참가했다. 그리고 프로 데뷔 8년 만에 처음 캠프 .. 2021. 2. 5. 이전 1 ··· 5 6 7 8 9 10 11 ··· 2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