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필드108 추울수록 뜨겁게 타오르는 KIA 캠프 날씨 변덕에 외야 불펜 2곳에 천막…투수들 피칭 앞서 수비 훈련 추위도 막지 못하는 KIA 타이거즈의 스프링캠프다. 코로나19로 국내에 캠프를 차린 KIA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와 함평 챌린저스 필드에서 2021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주축 선수들 위주로 꾸려진 광주캠프단은 우려와 달리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겨울 많은 눈이 내렸던 탓에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가볍게 캐치볼을 하고, 외야 러닝을 할 수 있는 상태다. 덕분에 선수들은 실내 훈련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훈련을 소화하면서 본격적인 기술 훈련을 위한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특별히 준비된 ‘불펜 훈련장’도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를 무력하게 만들었다. KIA는 챔피언스필드 좌우 외야 끝에 위치한 불펜 2곳에 .. 2021. 2. 5. KIA 멩덴, 묵직한 볼 끝 … 첫 훈련부터 ‘엄지척’ 새 외국인 투수 캠프 합류…슬라이더·체인지업 등 구종 점검 임기영 “이대로 등판 가능” 찬사… 브룩스·터커와 한때 한솥밥 멩덴 조부 6·25전쟁 참전용사…“한국행은 운명…응원문화 기대” “한국은 내 운명.”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선수 멩덴이 2일 새로운 팀에서 첫날을 보냈다. 지난달 18일 입국해 자가격리 기간을 거친 그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2일 KIA 캠프에 합류했다. 멩덴은 이날 정식 피칭은 아니었지만, 캐치볼을 통해 다양한 변화구를 던져보면서 몸을 풀었다. 캐치볼 이후 개인 러닝을 소화한 멩덴은 웨이트까지 꽉 채워 바쁜 하루를 보냈다. 멩덴은 “첫날이라서 스케줄이 많았다. 팀을 배우려 하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배워가고 있다”며 “비시즌에 공을 못 던졌고, 2주 격리 기간에도 스로잉.. 2021. 2. 3. 프로는 주차장도 필드처럼 … KIA 스프링캠프 개막 코로나 영향 30년만의 국내 캠프…날씨 변수에 챔필서 실내 훈련 윌리엄스 감독, 가을야구 목표 선수들 맞춤형 체력 프로그램 가동 ‘호랑이 군단’이 2021시즌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KIA 타이거즈가 1일 챔피언스필드에서 2021 스프링캠프 첫 일정을 소화했다. 오전 11시 30분 투수조가 먼저 미팅을 하고 새 시즌을 위한 기지개를 켰다. 오후 12시 30분에는 야수조들이 캠프 첫날을 시작했다. 1일 훈련을 시작한 KIA는 7일 캠프 첫 휴식일을 보낸다. 그리고 이후 4일턴으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초반 훈련에 대해 “날씨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다. 일단 지난해 마무리 캠프 때 체력프로그램을 했는데 초반 훈련은 이에 대한 연장선상으로 보면 된다”며 “필드에서 활동할 수 있는 상황.. 2021. 2. 2. 양현종 “빅리그 도전 계속” … KIA, FA협상 마무리 10일 더 기다린 구단 “양현종 꿈 존중” 양현종이 ‘빅리그’ 도전을 이어가면서 KIA 타이거즈와의 FA 협상 테이블이 마무리됐다. KIA는 30일 “양현종이 빅리그 도전 의자를 밝혔다”며 “양현종의 결정을 존중하고, 양현종과의 FA 협상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KIA는 이날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 구단 사무실에서 양현종과 면담을 진행했다. 20일을 해외 진출 결정 ‘마지노선’으로 설정했던 양현종은 지난 19일 에이전트인 최인국 대표를 통해 KIA와 FA 협상을 가졌다. 앞선 만남보다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오갔지만 20일 양현종 측이 “10일 더 시간을 달라”고 요청하면서 30일이 디데이가 됐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양현종이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구단에 밝히면서, 구.. 2021. 1. 30.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