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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필드108

'이의리 vs 김진욱' 챔피언스필드서 ‘슈퍼 루키’ 빅매치 15일 KIA-롯데전, 광주일고-강릉고 시절 고교 최강 좌완 라이벌 대결 지난주 나란히 프로 선발 데뷔...2000년대 13번째 고졸 신인 대결 10개 구단 팬들의 시선이 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 쏠린다. KIA 타이거즈는 14일 안방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3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이날 마운드에서 흥미로운 맞대결이 펼쳐진다. 시즌 전부터 KBO리그의 미래를 이끌어 갈 ‘특급 루키’로 주목받은 KIA 이의리와 롯데 김진욱이 팀을 대표해 선발로 마운드에 출격한다. 두 사람은 광주일고와 강릉고 시절부터 고교 최강 자리를 놓고 다투던 ‘좌완 라이벌’이기도 하다. ‘남다른 떡잎’답게 캠프 때부터 실력을 발휘한 두 사람은 나란히 선발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두 번째 등판에서 프로 첫 맞대결을 벌이게 되면서.. 2021. 4. 14.
브룩스, 너만 믿는다 … KIA 개막전 선발 낙점 키움전 출격 마지막 리허설 … 6이닝 5K 2실점 호투 스트라이크 비율 75%·위기관리 뛰어나…빈타에 1-3 패배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브룩스가 마지막 리허설을 6이닝 2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브룩스는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출격해 개막전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는 등 완벽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6이닝 6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브룩스가 선두타자 이용규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지만, 프레이타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이정후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그리고 박병호의 방망이를 헛돌게 하면서 1회를 넘겼다. 브룩스는 2회초 선두타자 서건창을 2루 땅볼로 잡아냈지만, 김수환을 몸에.. 2021. 3. 28.
이의리, 5이닝 7K 무실점 … KIA ‘특급 신인’ 등장 광주일고 졸업한 고졸 루키…72개 던져 스트라이크 비율 60% 직구·커브·체인지업 위력적… 타선 침묵에 롯데에 1-3 패배 ‘루키’ 이의리가 선배들을 긴장시키는 호투를 선보였다. KIA 타이거즈가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 5차전을 가졌다. 경기는 1-3 패배로 끝났지만 KBO리그에 첫 선을 보인 이의리가 위력투로 팬들을 웃게 했다. 이의리는 1회 볼넷 2개를 내주는 등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5회 마지막 이닝을 ‘KKK’로 장식하면서 특급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이의리가 1회초 선두타자 나승엽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다. 이후 손아섭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정훈을 6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투아웃을 채웠다. 하지만 이의리가 이대호에게 우측 2루타를.. 2021. 3. 26.
맷 감독, 사비로 상금 … 박정우, 못 잊을 첫 홈런 KIA 연습경기 블랙팀 9번 5회 김현준 상대 투런포 안타·도루, 수비서도 활약 “2군서 독보적 활약 후 1군 도전” “KIA 입단 후 처음으로 내 마음대로 야구를 했다”며 ‘홈런타자’가 웃었다. KIA 타이거즈는 16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자체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화이트팀 브룩스와 블랙팀 김현수 두 선발에 눈길이 쏠렸던 경기, 타석에서 MVP는 퓨처스 선수단으로 꾸려진 블랙팀의 9번 타자 박정우였다. 경기가 끝난 뒤 윌리엄스 감독이 사비로 상금까지 전달할 정도로 박정우의 활약은 돋보였다. 3회초 1사 1루에서 브룩스를 상대로 첫 타석에 선 박정우는 좌측으로 공을 보냈다. 좌익수 플라이로 끝났지만 5회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0-2로 뒤진 1사 2루에서 김현준과 대결한 박정우는 우측 담장을 넘기며 승부를.. 2021.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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