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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필드108

‘언터처블 에이스’ 윤석민, 은퇴식서 마스크 5만장 기부 30일 KT전 팬들과 작별 인사 30일 마지막으로 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 오르는 KIA 타이거즈의 ‘언터처블 에이스’ 윤석민이 마스크 5만장을 기부한다. 윤석민은 오는 30일 KT위즈와의 홈경기에서 뒤늦게 은퇴식을 열고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다시 서는 의미 있는 날, 윤석민은 KIA 팬들과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마스크 5만장을 기부하면서 그동안 받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계획이다. 윤석민은 자신의 은퇴식에 앞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본부(김은영 본부장)에 마스크 4만장을 전달한다. 이어 KIA에도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할 예정이다. KIA는 윤석민의 뜻에 따라 오는 6월부터 홈 경기에 입장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나눠줄 예정이다. 윤석민은 “팬 여러분과 마지막 인사.. 2021. 5. 27.
브룩스 2승 만든 ‘홈런타자’ 이정훈 “장타·주전 욕심내겠다” 키움 안우진 상대 역전 스리런, 3-2 승리 주역 브룩스 7이닝 2실점 호투 … 36일 만에 2승 “팀 승리에 기여해서 기분이 좋다. 무엇보다 타격 포인트가 뒤에 있었는데 앞으로 가져가려 했고 그게 결과로 나와서 좋다.” KIA 타이거즈가 26일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이정훈의 역전 스리런을 앞세워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정훈의 도움을 받은 브룩스는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지난 4월 20일 LG전 이후 어렵게 2승에 성공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연 브룩스가 2회초 2사에서 송우현에게 이날 첫 피안타를 맞았다. 이어 박준태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전병우의 방망이를 헛돌게 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하지만 3회 선두타자 박동원과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고, 151㎞ 직구를 공략당하며 좌.. 2021. 5. 26.
김민식 단비 같은 홈런포 … 윌리엄스 감독 “선구안 좋았다” “치기 좋은 볼 잘 골라서 스윙” 신인 장민기 “첫 홀드 기뻐” 빅리그에서 378개의 공을 넘긴 ‘홈런타자 ’출신 윌리엄스 감독이 말한 홈런 비결은 ‘선구안’이었다. 올 시즌 홈런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에 지난 11일 단비 같은 홈런이 나왔다.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1·2루에서 김민식이 켈리의 137㎞ 슬라이더를 우측으로 넘기면서 3점포를 만들었다. 팀은 물론 김민식에게도 ‘귀한 홈런’이었다. KIA는 앞선 30경기에서 단 9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팀 홈런 최하위, 그라운드를 돈 김민식도 프로 통산 15개의 홈런에 불과했다. ‘깜짝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KIA는 켈리를 상대로 7-1 승리를 완성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승리의 주인공이 된 ‘홈런타자’ 김민식은 “직구를 노리고.. 2021. 5. 12.
‘미세먼지’ 7일 KIA 경기 취소…8일 두산과 더블헤더 대구 삼성전 제외 4경기 연기 1차전 임기영-최원준 맞대결 미세먼지로 KIA의 경기 포함 프로야구 4경기가 취소됐다. 7일 오후 6시 3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됐던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2차전이 미세먼지로 취소됐다. 앞서 수도권을 덮친 황사로 잠실(한화-LG), 문학(키움-SSG), 수원(NC-KT) 경기가 취소됐었고, 오후 6시 광주에도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지면서 6시 15분 KIA의 경기도 연기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KIA는 8일 오후 2시부터 더블헤더로 두산과 두 경기를 소화한다. 1차전에서는 7일 출격 준비를 끝냈던 브룩스 대신 임기영이 선발로 나선다. 두산에서는 7일 선발로 예고됐던 최원준이 그대로 1차전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한편 더블헤더 경기는 1·2차전 모.. 2021.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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