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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필드107

KIA 변우혁 생애 첫 ‘그랜드슬램’…양현종 160승 채웠다 1회말 삼성 원태인 상대 만루포 가동 전상현 무사 만루서 ‘KKK’…6-2 승리 안방서 시즌 첫 위닝시리즈·연승 성공 ‘이적생’ 변우혁이 시원한 그랜드슬램으로 양현종 160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KIA 타이거즈가 22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6-2 승리를 거뒀다. 변우혁이 1회말 원태인을 상대로 만루포를 날리면서 기선 제압에 나섰고, 양현종이 5이닝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키면서 세 번째 도전 끝에 시즌 첫 승과 함께 160승 고지에 올랐다. 전날 9회말 나온 최형우의 스리런으로 끝내기 승을 장식했던 KIA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첫 연승·위닝시리즈에도 성공했다. 선발로 나온 양현종이 투·타에서 확실한 지원 사격을 받았다. 1회초 양현종이 2사에서 피렐라에게 중전안타는 맞.. 2023. 4. 23.
특급 수비·솔로포에도 웃지 못한 나성범…NC전 1-9 패 KIA 타이거즈의 연승이 멈췄다. KIA가 26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9차전에서 1-9패를 기록했다. 나성범이 선제 솔로포를 날리는 등 장단 9안타가 나왔지만 1득점에 그치면서 4연승을 잇지 못했다. 선취점은 KIA의 차지였다. 3회말 나성범이 1사에서 NC 선발 신민혁의 3구째 124㎞ 체인지업을 우중간 담장 밖으로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았다. 나성범의 시즌 13호포. 하지만 이어진 4회초 NC도 ‘한 방’으로 균형을 맞췄다. 임기영이 1사에서 양의지를 상대했고, 초구 123㎞ 커브를 난타당했다. 5회에도 임기영이 피홈런을 남겼다. 1사에서 노진혁에게 2루타를 맞은 임기영이 2사 2루에서 박민우와 승부에 나섰다. 2구째 125㎞ 체인지업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면서 1-3이 됐다. .. 2022. 7. 27.
김석환의 창과 이우성의 방패로… KIA, 8연패 뒤 연승 KIA 타이거즈가 기다렸던 한 방과 이틀 연속 기록된 ‘특급 수비’로 연승을 달렸다. KIA가 9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6-5 역전승을 거뒀다. 6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김석환의 솔로포가 터졌고, 역전 위기에서는 경기를 끝내는 이우성의 호수비가 나왔다. KIA 선발 임기영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1회초 첫 타자 터크먼과의 승부에서 시작과 함께 투 스크라이크를 잡았지만 볼넷을 허용했다. 상대의 도루 실패 등을 더해 1회는 실점 없이 넘겼지만 2회도 시작부터 중전안타였다. 이어 땅볼 2개로 선행주자들을 잡아내면서 투 아웃은 만들었지만 노수광에게 2루타를 내주면서 2사 2·3루가 됐다. 이어 변우혁의 좌전안타로 임기영이 2실점 했다. 3회를 삼자범퇴로 끝낸 임기영이 4회 .. 2022. 7. 10.
챔피언스필드는 흥겨운 놀이터…남녀노소 어울려 함께 즐긴다 챔피언스필드가 세대와 공간 경계를 지운 ‘사랑방’이 되고 있다. KIA 타이거즈는 17일부터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홈 3연전을 벌였다. 거침없던 5월과는 다른 아쉬운 6월 성적에다 부쩍 더워진 날씨에도 야구장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금요일이었던 17일 평일에도 8865명이 입장했고, 토요일이었던 18일에는 1만 4825명이 관중석을 채웠다. 일요일에도 9977명이 찾으면서 광주가 야구 열기로 들썩였다. 코로나19로 한때 관중석이 닫히기도 했던 야구장은 ‘엔데믹’ 시대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금지됐던 육성 응원·취식이 허용되면서 흥겨운 놀이터가 된 것이다. KBO의 트레이드 마크인 ‘응원’은 야구장의 흥을 더한다. 특히 올 시즌 소크라테스의 활약과 맞물려 중독성 강한..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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