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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필드107

최형우 홈런에 멩덴 “똑똑한 타자” …시뮬레이션으로 실전 감각 조율 멩덴, 직구·투심 등 6개 구종 점검 최형우, 홈런 2개 쾌조의 컨디션 맷 감독, 포수들 활약에 행복한 고민 11일 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서 시뮬레이션 게임에 나선 멩덴. 때를 기다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 공·수의 핵심 최형우와 멩덴이 ‘맞대결’에 나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9·10일 대전에서 한화와 연습경기를 소화했던 KIA 선수들은 11일 챔피언스필드에서 훈련을 하며 잠시 숨을 골랐다. 이날 시뮬레이션 게임이 준비되면서 새로운 외국인 투수 멩덴이 2년 차 장재혁, ‘고졸 루키’ 박대명과 함께 마운드에 올랐다. 최형우는 류지혁, 최정용, 황윤호와 돌아가면서 타석에 섰다. 멩덴과 최형우는 아직 실전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멩덴은 지난해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고, 코로나19 등으로 많.. 2021. 3. 12.
챔필캠프, 데이터 측정장치로 ‘강한 타구’ 만들기 KIA 타이거즈가 데이터를 통해 더 강해진다. 타격 훈련이 진행되던 지난 23일, 챔피언스필드 전광판에 낯선 숫자들이 표시됐다. 타자들의 타격에 맞춰 비거리와 발사각 등이 표출되면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로 챔피언스필드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KIA가 측정장치를 활용해 타격 훈련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플라이트스코프를 통해 타구를 측정한 KIA는 불펜 피칭 때는 랩소도를 활용해 공의 회전 속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24일 “(전날) 테스트를 하는 날이었다. 이런 데이터는 쓸 수 있는 만큼 쓰는 것이 중요하다”며 “캠프 진행하면서 정확한 수치를 투수, 타자가 이용할 수 있게 다듬고 있다. 타자들은 타구 속도, 발사각 등을 알 수 있다. 너무 많은 정보 위주가 아닌 .. 2021. 2. 25.
겨울 ↔ 봄 ‘극과 극’ 챔필 … 날씨 변덕에도 준비는 ‘착착’ KIA, 함평 오가며 실전 준비…실내에 불펜 꾸려 눈보라에도 피칭 기온 오른 주말 그라운드에서 기술훈련…다음달 초 홍백전 진행 ‘극과 극’의 날씨를 경험한 KIA 타이거즈가 실전 준비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8일 “알래스카에 온 걸 환영한다”고 농담했던 윌리엄스 감독이 21일에는 “4월의 날씨다”며 활짝 웃었다. 지난 주 광주에는 많은 눈이 내렸고, 챔피언스필드도 눈밭이 됐다. 다행히 국내 캠프에 맞춰 불펜을 실내 공간으로 꾸려놓은 덕에 KIA는 불펜에서 투수들의 피칭과 야수들의 수비 훈련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 하지만 외야에 쌓인 눈 때문에 실외 훈련에 제약이 있었던 만큼 고민 끝에 윌리엄스 감독은 선수단을 이끌고 20일 인조잔디 구장이 있는 함평 챌린저스 필드로 향했다. 직원들이 제설작업에.. 2021. 2. 22.
KIA 브룩스·멩덴 첫 ‘불펜피칭’ … 2021시즌 시동걸었다 자가격리·메디컬 테스트 변수에도 ‘이상 무’ 브룩스 “정확성에 초점” 멩덴 “몸 상태 좋다” KIA 타이거즈 ‘원투펀치’가 2021시즌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KIA의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와 다니엘 멩덴이 10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캠프 첫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두 사람은 앞서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쳤고, 9일 메디컬테스를 위해 서울에 다녀오는 등 캠프 준비에 난관은 있었지만 첫 불펜 피칭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실을 묶어 만든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 브룩스과 멩덴은 각각 28개, 26개의 공을 던지면서 감각을 점검했다. 포심, 투심 등 직구 계열의 공을 던졌고, 브룩스는 20개의 공을 존으로 통과시켰다. 멩덴은 18개의 공이 존을 지나갔다. 지난.. 2021.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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