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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호 기자105

5·18기념재단 ‘2030광주민주의제’ 발표 5·18기념재단이 5·18민주화운동 오월 정신이 전국화와 세계화로 펼쳐 나가기 위한 실천지침을 제시했다. 5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5·18민주비전 실천지침 ‘2030광주민주의제’(GDA·Gwangju Democracy Agenda 2030)를 발표했다. 2030광주민주의제는 모든 인간과 시민의 권리가 완전히 존중, 보호, 이행되는 민주사회와 국가들의 개방적이고 포괄적인 글로컬 공동체의 구체적 실천 지침으로 2030년까지의 실행할 계획 로드맵이다. 2030민주의제는 지난 5월 진행한 ‘광주민주포럼(구 광주아시아포럼, 매년 5월 진행)’ 폐막식에서 발표된 초안을 토대로 참가자들의 권고와 제안사항을 종합, 장기간 협의를 거쳐 완성됐다. 이 주제들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5월 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광주민.. 2021. 8. 7.
미얀마와 함께 8일 8888걸음 걸어요 광주 시민단체·8888 전국 연대 공동행동 “1시간반 동안 8888 걸음을 걸으며 무더운 여름과 억압을 함께 이겨나갑시다.” 광주지역 시민단체는 오는 8일 미얀마 8888민주항쟁(1988년 8월 8일)을 기억하고 미얀마의 민주화운동에 연대하기 위해, 전국 공동행동을 개최한다. 5일 미얀마광주연대에 따르면 미얀마 광주연대는 미얀마 민주항쟁을 지지하는 서울, 경기, 부산, 창원 등 전국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오는 8일 전국 공동행동을 추진한다. 이번 공동행동에서는 8888항쟁 당시 희생자들 추모, 국내에 미얀마 현지 상황 공유, 미얀마 활동가들에게 한국의 지지와 연대를 전달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미얀마 광주연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영상을 공유하고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 2021. 8. 7.
목포 산단 2곳, 20년간 환경조사 한번 안 했다 노동계·환경단체·조선대병원 삼진산단·산정농공단지 주변 실태조사 주민 80% 이상 “쇳가루·페인트 냄새·소음 심하다” 정부 차원 모니터링·작업환경 개선 대책 마련해야 정부와 지자체가 직접 나서 목포 삽진산업단지와 산정농공단지 주변의 환경에 대한 정밀조사와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모니터링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목포지역 산단은 조성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환경피해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환경 오염에 노출이 심한 주민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남노동권익센터는 5일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전남노동권익센터·목포환경운동연합·조선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가 공동으로 실시한 ‘목포시 삽진산업단지 · 산정농공단지 주변환경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목포에는 지난 1991년 산정농공단.. 2021. 8. 6.
광주 지하철 파업하나 도시철도노조, 임금협상 상관없이 5대 도시 노조와 연계 입장 밝혀 광주도시철도노동조합(이하 도시철도노조)의 임금협상이 시작되면서 자칫 광주 지하철 운행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나오고 있다. 도시철도노조가 자체 협상 결과와 상관없이 수도권 등 5대 도시 지하철노조와 연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사상 처음 지하철 파업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5일 민주노총과 도시철도노조 등에 따르면 도시철도노조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사측인 광주도시철도공사와 ‘2021년 임금협상’에 들어갔다. 노조측은 임금협상과 별개로 서울·부산·인천·대구·대전 등 다른 5대도시 지하철노조와 연계한다는 입장을 정한 상태다. 결국, 각 지역별 노조가 자체적 협상을 진행하면서 정해진 기간(12일~19일)에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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