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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호 기자105

단속·예방 강화에도 줄지 않는 보이스피싱 광주·전남 올 815건 199억 피해 피해 최소화 할 시스템 개선 필요 경찰·금융당국의 단속·예방 강화에도 광주·전남지역 보이스피싱 범죄가 줄지 않고 있다. 수사·처벌 강화, 피해 회복 뿐 아니라 의심되는 해외 발신 번호 원천 차단 등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2일 국회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동수(인천시 계양 갑) 의원이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까지 광주·전남에서 보이스피싱 범죄가 815건(광주430건·전남 385건) 발생해 199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에서는 지난 2012년 52건의 보이스피싱이 발생, 6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된 뒤 매년 발생 건수와 피해액이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715건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해 158억원의 피해.. 2021. 9. 13.
청연그룹 병원장들이 낸 회생절차 폐지 결정 광주 청연 메디컬 그룹 병원장들이 개인적으로 낸 회생신청을 법원이 폐지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제101단독(권민재 판사)은 최근 청연한방병원 대표원장 이모(42)씨와 그의 부인, 서광주 청연요양병원 대표원장 정모씨, 수완청연요양병원 대표원장 고모씨 등 4명에 대한 회생 절차 폐지 결정을 내렸다. 청연 메디컬그룹 관계사들이 법원에 법인회생절차개시신청을 하면서 제출한 채권자만 200명이 넘고, 법원의 세무법인 조사 결과 이씨의 부채가 1725억 8000만원이나 된다는 점에서 이번 법원의 회생폐지 결정에 대한 파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폐지 결정이 확정되면 파산신청절차 이행이나 소송에 의한 강제집행 등의 절차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청연의 이 대표원장은 “기존 회.. 2021. 8. 17.
쓰레기 줄이기 ‘100일의 도전’ 광주 동구 주민들 11월 18일까지 광주시 동구 주민들이 ‘쓰레기 줄이기 100일 도전’에 나선다. 11일 광주환경운동연합과 동구에 따르면 산수 2동 100가구 주민들과 자원순환해설사 20명이 이날 ‘쓰레기 줄이기 생활실험 발대식’을 열고 오는 11월 18일까지 100일 간 쓰레기 줄이기 실험에 들어간다. 쓰레기줄이기 실험은 3개월 간 각 가정에서의 쓰레기 발생량을 측정, 쓰레기 감량 실천에 따른 발생량 추이와 결과를 기록(월1회 총 3차례 보고서 제출)하는 과정이다. 이 실험은 ‘코로나19’로 포장폐기물 등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고 처리 비용 과다, 온실가스 배출 문제 등 환경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실천적 대안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8월에는 별다른 노력과 실천을 하지 않은 상태로 첫 보고서를 .. 2021. 8. 12.
검찰 청사 흉기 난동 40대 구속 광주고검 청사에서 흉기를 휘둘러 검찰공무원에게 상해를 입힌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광주동부경찰은 11일 특수상해 등 혐의로 A(48)씨를 구속했다. 광주지방법원 김종근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나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50분께 광주시 동구 지산동 광주고검 청사에 침입, 8층 복도에서 길이 약 1m인 칼을 휘둘러 50대 검찰공무원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다. A씨는 경찰 조사와 영장실질심사에서 침묵을 유지하며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고 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오토바이 굉음에 잠 설치는 시민들 “괴로워” “소음기준법 허용 수치를 초과하셨습니다. 불법 튜닝 하셨죠?”지난 ..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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