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호 기자105 전남교육청 납품 비리 ‘복마전’ 교육공무원 57명 무더기 적발 뇌물 받고 부당한 계약 지시 등 브로커 10명·납품업체 2명도 납품 대가로 뇌물을 받은 교육청 공무원과 뇌물을 건넨 브로커, 납품업체 대표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각급 학교에는 계약 금액에 훨씬 못 미치는 교육 기자재가 납품되면서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갔다는 지적이 나온다. 뇌물을 받은 공무원들은 구속된 반면, 뇌물을 준 브로커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되면서 비판도 제기된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는 1억원에 이르는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 수수)로 전남도교육청 공무원 8명(2명 구속)과 부당한 계약을 지시한 혐의(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공무원 4명(불구속) 등 12명을 검찰.. 2020. 11. 7. 이전 1 ··· 24 25 26 2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