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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호 기자105

5·18민주화운동 3단체, 공법단체 된다 [숙원 해결] 내년 4월 출범…회원 복리증진 등 법적 근거 마련 [과제 산적] 5·18 기념재단과 관계 설정…유가족 범위 축소 5월 3단체(5·18민주화운동 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가 내년 4월부터 공법단체로 새롭게 출범한다. 이로써 5·18민주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민주화운동에 대한 공헌을 기리고, 회원들의 복리증진 및 단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하지만 공법단체 결성으로 인한 새로운 과제들도 생겨나 지역사회와 5·18 관련단체의 해법 모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5·18민주화운동 관련 단체를 공법단체로 설립하는 내용의 ‘5·18민주유공자 예우 및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내년 1월 5일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2020. 12. 29.
광주 전남 주민들 코로나 확산에 피로감 시민들 답답함에 활동량 늘려 다중이용시설 방역에도 빈틈 소상공인 “더 이상 못버텨” 반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1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지역민들이 지쳐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하루 확진자는 1000명 시대에 접어들었고, 광주는 연일 롤러코스터를 탄 듯 확진자 발생이 적게는 1명에서 많게는 20명 넘게 오르내리고 있다. 그나마 전남은 최근 다소 주춤한 상태지만, 신규 확진자 발생이 꾸준히 이어지는 탓에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 그리고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1년 가까이 유지하고 있는 데도, 이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시·도민이 느끼는 피로감도 극에 달하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해하지만, 우리가 먼저 죽을 것 같다”는 하소연을 쏟아내고, 1년 가까이 반복되.. 2020. 12. 17.
코로나 하루 1천명 시대 … 개인방역 준수가 살 길 시민들 답답한 생활에 활동량 늘려…다중시설 방역에도 빈틈 소상공인들, 거리두기 3단계 검토에 “더 이상 못 버텨” 반발도 ‘코로나 하루 확진자 1000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K방역이 흔들리고 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년 내내 유지되는데다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시민들이 지쳐가고 있다.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자영업자들의 반발과 하소연은 커져만 가고, 하루하루 쳇바퀴 돌듯 답답한 생활을 해야 하는 시민들의 방역 태세는 갈수록 느슨해지고 있다.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기 전에는 개인 방역 외에 어떠한 대안도 있을 수 없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무기력감과 방심이 커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확산이 커질 수 밖에 없는 계절적 특성까지 겹치면서 ‘3차 대유행’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 2020. 12. 17.
서울 지하철 방화범 출소 후 광주서 또 방화 6년 전 서울지하철 도곡역에서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방화범이 출소 후 광주에서 또 다시 방화를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소송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는 게 경찰이 파악한 범행 경위다. 광주동부경찰은 15일 광주 동구 금남로 한 상가건물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 등)로 A(77)씨를 긴급체포했다. 불은 보안 경보음이 울리면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초기 진화됐다. 해당 건물이 지어진 지 오래된데다, 스프링클러 등이 설치 되지 않았던 점 등을 미뤄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뻔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께 광주 동구 금남로 금남빌딩 계단 등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범행후 달아났다가 1시간 정도 후인 새벽 4시 10분께 건물 상태를 살..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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