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병호 기자105

권고사직 해놓고 자발적 퇴사라니…회사 거짓신고에 노동자 두번 운다 직장 잃고 실업급여도 못받아…이직확인서 회사만 제출 문제 5년간 이의신청 2만6649건…과태료 부과는 1355건 5% 뿐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 A씨는 광주에서 올해 초 ‘주간근무’만 하기로 회사와 근로계약을 맺었다. 사측은 이후 일방적으로 근로조건을 야간근로로 변경하려했다. A씨는 거부했고 회사는 A씨를 해고했다. A씨는 실업급여를 받으며 구직 활동을 준비하려고 고용지원센터를 찾았다가 사측이 고용보험 상실신고만 하고 이직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은 사실을 알게됐다. A씨는 사측에게 ‘사측의 근로조건 변경에 따른 해고’, 즉 ‘권고사직’으로 사유를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사측은 거부해 광주시 노동센터에 상담을 의뢰했다. #. B씨는 회사의 직제 개편으로 부서가 폐지되면서 사직서 작성을 강요받고 사직서를 .. 2021. 8. 11.
‘항공권 위조 판매’ 베트남 유학생 적발 “3만원이면 체류 연장할 수 있는 항공권 만들어요.” 가짜 출국 항공권을 만들어 판매한 베트남 유학생이 붙잡혔다. 코로나19로 국제선 항공편이 끊긴 것을 악용, 항공권을 위조해 체류기간을 늘리는데 사용했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10일 전자항공권을 위·변조해 판매한 혐의(출입국 관리법 위반 등)로 베트남 유학생 N(여·27)씨를 광주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N씨는 지난 3월부터 국내 단기체류 베트남인 15명을 상대로 위조된 출국 항공권을 2만∼3만원에 판매, 체류 기간 연장 신청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N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체류 기간 연장용 항공권 판매”라는 광고를 게재한 뒤 신청한 베트남인들의 인적 사항을 받아 전자항공권 문서를 위조했다. N씨는 베트남인의 성명 및 항공기.. 2021. 8. 10.
전두환 재판 증인 1심 출석 계엄군 지휘관 위증 기소 헬기조종사들 항소심선 ‘진실의 입’ 열까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는 전두환씨가 9일 오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네번째 항소심 공판에 피고인 신분으로 참석출석했지만 호흡 곤란 등 건강이상을 호소하며 재판 시작 25분 만에 퇴정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전두환(90)씨의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5·18 당시 계엄군 지휘관이 위증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증인이 위증혐의로 기소되자 추후 전씨의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채택된 4명의 헬기조종사들이 진실의 입을 열지에 대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5·18 당시 육군 제1항공여단장이었던 송진원 전 준장을 위증 혐의〈광주일보 2019.. 2021. 8. 10.
무등산 수박 15일부터 맛보세요 광주 북구, 금곡동 공동직판장서 판매 무등산 수박이 최악의 작황을 맞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평년 만큼의 수학이 예상되고 있다. 8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철 특산품인 무등산수박이 오는 15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금곡동에 위치한 공동직판장에서 판매된다. 일명 ‘푸랭이’로 불리는 무등산수박은 그동안 수박 개량·개발과 활성화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해마다 재배 면적과 재배 농가가 줄어 들면서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었다. 생산량은 3000통(2015년)→ 2800통(2016·2017년) → 2700통(2018년) → 2000통(2019년) → 1700통(2020년)으로 매년 줄어들었다. 특히 지난해는 예년보다 많은 강우량으로 5년 전보다 생산량이 40%가 넘게 급감했.. 2021. 8. 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