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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52

“당신의 인권 편지가 지구촌 이웃을 살립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와 ‘인권 편지쓰기’ 캠페인 임주화 60그룹 대표 호주·브라질 주민 등의 사연 함께 읽고 ‘탄원·연대 편지’ 13일 전일빌딩 245 남녀노소 참여 가능…온라인도 진행 ‘당신의 편지에는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미국에 사는 지적장애인 로키 마이어스는 지난 1991년 발생한 백인 여성 노인 살해 사건으로 인생이 완전히 바뀌고 말았다. 범행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살인죄로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의 유일한 희망은 앨리배마 주지사의 사면 뿐. 그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전 세계 시민들이 앨리배마 주지사에게 편지를 쓴다. 국제앰네스티의 ‘인권을 위한 편지쓰기(Write for Rights)’ 캠페인을 통해서다. 1000만명 이상의 회원이 함께하는 .. 2024. 1. 9.
전남도립미술관 ‘지역·세계·미래’ 키워드로 관객 맞이 ‘청년작가 교류전-전남·경남’ ‘현대미술의 거장: 오지호’전 JMA어린이미술페스티벌 등 ‘다문화 인권 전’(가칭), ‘청년작가 교류전-전남·경남전’, ‘현대미술의 거장: 오지호’(가칭), ‘우제길 초대전’, ‘색채 힐링전’(가칭)…. 지난해 약 12만 7000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해 전국적인 미술관으로 부상한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이 올해도 의미있는 기획과 전시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작년 미술관은 크게 두 전시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하나는 ‘이건희 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이며 다른 하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현대미술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아우른 ‘영원, 낭만, 꽃’을 비롯해 ‘시의 정원’,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가 그것. ‘이건희 컬렉션’은 당초 예정일을 지나 2주간.. 2024. 1. 6.
광주비엔날레·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대형 이벤트 풍성 2023 문화계 결산 미술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등 인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가시적 성과 도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호평 ‘아트광주23’ 미술축제 면모 보여줘 코로나 앤데믹이 일상화되면서 지역 문화계는 코로나 이전과 다름없이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올 한해 문화예술계 이모저모를 미술, 공연, 문학 3회에 걸쳐 결산한다. 올해 미술계는 굵직굵직한 행사들이 여느 해보다 많은 해였다. 특히 올해는 광주비엔날레와 디자인비엔날레가 동시에 치러져 현대미술과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또한 제3회 국제수묵비엔날레, 아트광주23, 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등 대형 이벤트들이 연달아 개최돼 코로나에 지쳐 있던 관객들에게 미적인 즐거움을 선사했다. 다만 94일이라는 최장기간 국제적인 미술.. 2023. 12. 26.
색깔의 다양성과 의미를 탐구하다 시민자유대학 ‘여덟 색깔 무지개’전 내년 1월 5일까지 갤러리생각상자…주홍작가 지도 색은 다양한 상징을 담고 있다. 범박하게 말하면 자연을 비롯한 세계는 모두 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색을 통하지 않고는 타자를 명확하게 인식하기 어렵다. 그러나 더러 색은 많은 것을 제한하고 편견을 부추기는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색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의미와 사유 등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색의 다양성과과 아울러 보이지 않는 색깔을 생각해보는 전시가 열린다. 22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생각상자에서 열리는 ‘여덟 색깔 무지개’가 그것. 이번 전시는 시민자유대학(학장 이유미) 미술제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주홍 작가가 미술창작워크숍 나람미술캠프를 통해 지도를 했다. 전시에는 시민이 창작한 34점이 출품됐다. 예..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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