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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 광역 쓰레기장 추진 ‘발등의 불’ 순천시 제안…부지 선정·주민 반발·보상 지원 등 과제 산적 전남 동부권 여수·순천·광양시가 광역 쓰레기 처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있다. 순천시 등에 따르면 여수·순천·광양시는 지난달 2일 민선 8기 첫 행정협의회에서 광역 쓰레기 처리시설 건립 사업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후 세 지자체 담당자들이 만나 관련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광역 쓰레기 처리시설 건립 논의는 매립장 신설이 시급한 순천시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순천에서는 하루 200t의 폐기물을 왕조동 쓰레기 매립장과 자원순환센터에서 처리해왔는데, 왕조동 매립장이 포화 상태여서 새로운 쓰레기 처리시설 건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민선 7기 지역 내 매립장 신설 계획을 세우고 후보지까지 선정했으나, 환경 오염 등을 이유로 주.. 2022. 10. 5.
한가위 가볼만한 광주·전남 명소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이다. 여전히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고향으로 가는 발걸음은 한결 가벼워졌다. 나흘간 이어지는 한가위 연휴, 가족들과 함께 가볼만한 광주·전남 명소들을 소개한다. #광주호 호수생태원 멀지 않은 곳을 찾아 잠시 쉼을 갖고 싶다면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추천한다. 부모님들에겐 푸르름이 가득한 힐링 장소로, 연인들에게는 데이트 장소로, 어린 자녀들에겐 자연학습장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오랜만에 함께 모인 가족들과의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원효사를 넘어 가사문화권을 따라 소쇄원으로 가는 길, 눈앞에 아름다운 호수가 나타난다. 담양 고서면과 가사문학면, 광주 북구에 걸쳐있는 광주호다. 이곳 광주호 호숫가 인근 18만㎡ 부지에 광주호 호수생태원(광주시 북구 충효샘길 7)이 들.. 2022. 9. 8.
역대급 태풍 오는데 수상레저?…여수해경, 2명 적발 역대 최강 수준의 태풍이 북상하는데도 바다에서 패들보드(카누)를 타며 수상 레저를 즐긴 30대 2명이 해경에 적발됐다. 5일 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께 여수시 오천동 모사금해수욕장 앞바다에서 2명이 패들보드를 타고 있어 위험해 보인다는 신고가 여수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육상순찰팀을 출동시켜 A(31)씨와 B(31)씨를 안전지대로 이동시켰다. 이들은 이날 여수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는데도 1시간가량 패들보드를 탄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에 따르면 수상레저안전법상 기상특보가 발효된 구역에서는 수상 레저기구 운항이 금지된다. 해경은 조사를 거쳐 A씨 등에게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광주시·전남도, 호남 유일 .. 2022. 9. 5.
여수 앞바다 좌초 새끼 향고래 무사귀환 여수의 해변으로 떠밀려 와 옴짝달짝 못하게 된 새끼 향고래가 사람들의 도움으로 바다로 돌아갔다. 2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새벽 5시 30분께 여수시 오천동 모사금해수욕장에서 해변에 떠밀려 온 향고래 1마리가 발견됐다. 향고래는 소설 ‘모비 딕’에 등장하는 고래로 잘 알려졌으며 성장하면 몸길이 17~21m, 몸무게 35~74t까지 자라는 대형 고래다. 이날 발견된 향고래는 몸길이가 약 2m에 불과한 새끼 고래였으며 발견 당시 꼬리와 배에 쓸린 상처가 나 있었으나 건강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수해경과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고래의 숨구멍이 있는 머리 부분을 바다 쪽으로 밀어 바닷물에 잠기도록 도왔다. 숨을 쉴 수 있게 된 향고래는 기력을 되찾아 스스로 헤엄쳐 바다로 돌아갔다. 여수해..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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