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56 [여수 화태~고흥 적금(국도 77호선)] 보석같은 다도해 섬 연결했더니 관광객이 몰려 들었다 광주·전남이 수도권, 영남권 등 타 지역보다 발전이 더딘 것은 미흡한 SOC(사회간접자본, Social Overhead Capital) 때문이다. 정부가 대규모 국가 재정을 꾸준히 투입해 도로, 철도, 공항 등이 제대로 구축되고 그 편의성이 타 지역보다 우수해야 지역 경제가 성장하기 때문이다. 민선 7기 전남도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최근 지역 숙원이었던 다양한 SOC가 착공하거나 국가계획에 반영됐다. 광주일보는 전남의 주요 기반시설을 점검한다. 주말이면 여수 낭도 입구는 대형 버스와 자가용으로 붐빈다. 섬의 좁은 산책길은 바다와 주변 섬을 구경하는 외지인들로 가득하고, 젖샘(아이 젖이 안 나오는 산모가 이 샘에서 가슴을 씻었더니 젖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해서 붙여진 낭도의 샘물) 막걸리를 파는 식당에는 줄을.. 2022. 8. 16. [사건 인사이드] ‘화살총’ 든 20대 습격에 뻥 뚫린 여수 봉산파출소 경찰 7명 있었는데 진압은커녕 112 신고 직원들 숨는 동안 범인은 사라져 12시간 뒤 검거…팀장 대기발령 20대 남성의 ‘화살총 습격’에 여수지역 파출소가 뻥 뚫렸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괴한은 공기총(탄환은 금속 화살촉)을 들고 새벽 기습 공격을 감행했는데, 파출소를 지키던 7명의 경찰관이 제압은커녕 10여 분간 책상 밑으로 숨거나 ‘셀프 범죄 신고’를 하는 등 어설픈 대응으로 일관했다. 여수에 사는 A(22)씨가 여수경찰서 봉산파출소를 습격한 것은 지난달 30일 새벽 2시 10분께. 당시 파출소에는 순찰팀장 B씨 등 7명이 근무하고 있었는데 돌연 총성이 울렸다. A씨가 파출소 현관문 틈에 총구를 밀어 넣고 ‘화살총’ 한 발을 쏜 것이다. 순식간에 파출소 내부는 아수라장이 됐다. ‘펑’ 하는 총성.. 2022. 7. 6. 코로나에도 지난해 전남 4200만명 찾았다…청정 관광지 입증 코로나 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2021년 한 해 동안 42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전남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남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수의 합계로, 전남이 청정·안심 관광지라는 것이 수치로 증명됐다는 것이 전남도의 설명이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2021년 4240만5900명의 방문객이 전남의 관광지를 찾았으며, 지난 2020년 3877만5900명보다도 363만명(9.3%)이 증가했다.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관리하는 자료로, 관광지식정보시스템(know.tour.go.kr)을 통해 공표한다.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전남의 관광지는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이다. 전년 대비 55만여명이 증가한 360만명이 이곳을 찾았다. 이어 순천만.. 2022. 5. 30. “반려동물 ‘원정 장례’ 더 슬퍼요” ‘반려동물 50만마리’ 광주·전남, 장례시설은 2곳 불과 주민들 혐오시설 반대…공·사립 동물장묘시설 설립 난항 광주시 동구에 사는 정모씨는 최근 7년을 키우던 노랑색 줄무늬 코리안 쇼트헤어(한국의 토착 고양이)인 고양이 ‘도담’이를 떠나 보냈다. 정씨는 7년 동안 가족처럼 동고동락하던 고양이의 장례를 치루고 싶었지만, 당장 광주에서 화장을 할 수 있는 장묘시설이 없어 애를 태웠다. 이리 저리 알아보던 차에 전북의 한 지역에 있는 반려동물 장례식장에 연락을 했지만, 예약이 꽉차 있어 밤 9시에야 겨우 예약을 하고 장례를 치룰 수 있었다. 최근 광주에서도 ‘반려동물 장례시설’을 만들어 달라는 반려인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반려동물 1500만 시대’란 이름이 무색하게도 광주 지역에 반려동물을 위한 장례시.. 2022. 5. 24. 이전 1 ··· 3 4 5 6 7 8 9 ··· 1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