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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기자105

마스크 쓴채 1m 이상 거리두고 차분한 쇼핑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첫 주말 둘러보니 유원지·백화점 등 발길 잇따라 영화 관람객들 건너뛰어 앉고 식당 화장실 손씻는 고객 많아 세부 지침 대체로 잘 지켰지만 일부 등산객 마스크 미착용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가 시행된 첫 주말, 광주·전남지역 유명 콘도·리조트와 휴양림, 공원 등은 지역민들로 북적였다. 정부가 코로나19 장가화에 대비, 내놓은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는 모습도 눈에 띄어 생활방역지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등이 요구되고 있다. 광주지역의 경우 26일 낮 최고기온이 21도를 기록하면서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광주시 북구 충효동 광주호수생태공원의 경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재개장하면서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생태공원 관리소는 정문 주 출입.. 2020. 4. 27.
헬기 탄흔·추억 서린 난간…5·18 역사와 기억 한눈에 [29일 개관 앞둔 ‘전일빌딩 245 ’미리 둘러보니] 전일다방 대신 전일살롱으로 난간 자재로 벤치 만들고 붉은 벽돌 굴뚝 모습 그대로 VR체험·디지털정보도서관 등 미래세대 발길 잡는 콘텐츠 다양 새 이름 탄흔 갯수 축소 우려도 전일빌딩이 오는 29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전일빌딩 245’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문을 연다. 개관을 앞둔 19일 둘러본 ‘전일빌딩 245’는 전일빌딩만의 역사적·장소적 가치를 건물 곳곳에 드러냈다. 과거를 간직하고 현재에 담아내고 미래에 전달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노력이 엿보였다. ◇역사성 담은 건물로=문을 여는 전일빌딩 245는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진압군의 헬기 사격을 입증하는 상징적 현장임을 확인하는 전시·시설물로 채워졌다. 10층에 꾸며진 ‘1980518.. 2020. 4. 20.
“하늘에서도 행복해~” 전국에서 보낸 위로와 추억 광주시민상주모임, 세월호 6주기 앞두고 ‘기억의 편지’ 전시회 희생자 특징 담은 편지 보내 시민들이 글과 그림 덧붙여 그리움 담긴 520장 모아 전시 광주 YMCA에서 18일까지 “형, 하늘나라에서도 행복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2학년 학생 이태민군에게 보내는 편지지에 쓰인 글은 얼룩져 있었다. 무엇으로 채울까 고민하면서 썼다 지웠다를 반복한 듯 했다. 호텔 요리사가 꿈이라던, 단원고 2학년 6반 이태민 군의 주방장 복장을 한 이미지 사진에도 개성 넘치는 보라색을 칠해놓았다. 세월호 참사 6주기를 앞둔 13일, 광주시 동구 YMCA 백제실은 좀처럼 무뎌지지 않는 슬픔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4월이면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무언가라도 하는 광주시민상주모임이 마련한.. 2020. 4. 14.
“영산강 죽산보·승촌보 처리 논의 속도내야” 환경부 해체·상시개방 제시 물관리위 최종결정 세부논의 코로나19로 기약없는 지연 지역환경단체 조속 해체 촉구 ‘코로나19’ 때문에 지역 핵심 현안으로 꼽히는 영산강 죽산보(洑) 해체 여부가 기약없이 미뤄지면서 지역민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환경단체 안팎에서는 애초 총선 전후로 가닥이 날 것이라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코로나19 여파에 보(洑) 처리 관련 절차, 시기 등을 논의하는 회의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5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죽산보와 승촌보의 운명을 결정할 ‘영산·섬진강 유역물관리위원회’가 지난해 9월 19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해 출범한 뒤 5차례 회의를 끝으로 세부 논의가 중단된 상태다. 영산·섬진강 유역물관리위원회는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유역 단위 물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0.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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